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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05 12:11

4대 과기원 수시 지원자 33,349명, 반도체학과 경쟁률은 최고 112대 1

4대 과기원 수시 지원자 33,349명, 반도체학과 경쟁률은 최고 11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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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GIST·DGIST·UNIST 등 4대 과기원의 2027학년도 수시 지원자가 33,3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통합 집계 이후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반도체학과가 끌어올린 경쟁률

UNIST 공식 모집자료에 따르면 반도체공학과가 35명 모집에 3,940명의 지원을 받아 경쟁률 112.57대 1을 기록했습니다. GIST 반도체공학과의 경쟁률은 11.56대 1로 전년 6.40대 1에서 상승했습니다. DGIST 반도체공학과는 15.22대 1로 전년 9.89대 1보다 높아졌습니다. DGIST는 AI대학에서 신입생 100명을 모집하는 증원 계획을 모집요강에 담았습니다.

인과 단정을 유보한 지원 열풍 해석

출처: 조사 출처

종로학원과 일부 언론은 AI·반도체 열풍을 지원자 급증의 배경으로 풀이했습니다. 다만 같은 보도는 수시 6회 지원 제한이 이 대학들에 적용되지 않는 점도 함께 요인으로 제시했습니다. 발표 자료 어디에도 열풍과 지원자 증가 사이의 인과가 확정 표기된 부분은 없습니다.

지원자 수 기준 통계의 단서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의대와 중복 합격한 지원자가 의대로 이탈할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이는 발표된 수치가 합격자 기준이 아니라 지원자 수 기준이라는 점에서 나온 단서입니다. 따라서 실제 입학생 규모는 지원자 집계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집계 원천이 남긴 미지수

DGIST 지원자 9,208명이라는 수치는 대학 공식 공지와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수치는 종로학원 집계에 의존하며 정원과의 정합으로만 간접적으로 맞아떨어집니다. UNIST는 정원내 기준 경쟁률 20.64대 1을 별도로 병기했고, 19.84대 1은 정원내외 합산 기준입니다. 통합 이전 전 기간의 연도별 합산 통계는 아직 확보되지 않아 역대 최대 여부의 비교 범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향후 합격자 발표에서 의대 이탈률이 확인되면 지원 열풍의 실질적 규모가 가려질 것입니다. 3만명 돌파가 단년도 현상인지 구조 전환인지는 몇 년의 관측이 더 필요하지만, 공식 집계에 담긴 수치 자체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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