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은 10월 1일 공식 리서치 페이지에서 클로드가 3개월 동안 18개 분야에 걸쳐 36편의 과학 논문 원고를 초안 작성한 프로젝트를 소개했습니다. 다만 이 원고들은 인간 공동연구자 19명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미게재 초안이라는 점이 함께 명시됐습니다.
프로젝트 사이트에 따르면 슈워츠와 19명의 공동연구자는 400여 개 후보 주제를 걸러 3개월 만에 36편의 원고를 만들었습니다. 원고 중 8편은 아직 준비 중 상태로 남아 있고 일부는 인간 검증 이전 단계입니다.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이번에 하나도 없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앤트로픽 기고문은 18개 분야라는 수치를 담고 있습니다. 같은 프로젝트 사이트의 웹 요약은 19개 분야 라벨을, 개요문은 22개 분야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분류 기준에 따라 수치가 달라지는 만큼 이 숫자는 저자 보고에 의존하며 독립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초안 작성의 출발점이 대형 언어모델이었다는 점은 기고문에 분명합니다. 다만 각 원고는 인간 공동연구자의 검증과 수정을 거친 산물이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게재 논문과 혼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클로드가 작성했다'는 문장은 이 협업 구조를 한쪽으로 치우치게 압축한 표현입니다.
슈워츠는 프로젝트 당시 앤트로픽 방문연구원이었고 앤트로픽은 이 성과를 공식 페이지에 실었습니다. 부츠루프스 측은 이 프로젝트가 앤트로픽 공식 사업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해관계는 존재하지만 출처와 이미지를 공개한 점은 투명성 확보로 평가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AI 주도 과학 저술의 구조 전환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36편 원고 중 몇 편이 학술지 심사를 통과하는지가 다음 확인 지점이며, 검증된 범위에서 이번 발표는 대체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