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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04 13:15

트럼프 대통령, 알래스카 LNG 합의 지연 시 한국에 "두 배 청구" 발언

트럼프 대통령, 알래스카 LNG 합의 지연 시 한국에 "두 배 청구" 발언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월 3일(현지시간) 한국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500억달러(약 70조원) 투자 합의를 곧 서명하지 않으면 두 배를 청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발언은 미국-한국 무역 협상 도중 나온 것으로 투자 압박의 수위를 높인 조치로 읽힙니다.

발언 자체는 통신사 3곳 이상이 동일 인용

연합뉴스·뉴스1·서울경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합의에 서명하지 않으면 두 배로 청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금액은 트럼프 대통령과 크리스 럿닉 행정부 관리가 500억달러를 언급했고 로이터 통신은 540억달러라는 소식통 발언을 전했습니다. 금액 표기 차이는 발언의 진위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두 배'의 대상과 집행 수단은 아직 불명확

트럼프 대통령은 두 배 청구가 관세 인상인지 투자금 증액인지 특정하지 않았고 주요 언론들은 관세 인상 또는 투자금 증액으로 추정 처리했습니다. 발언 사실과 별개로 대통령의 일방적 관세 인상 권한은 올해 사법 판결로 제약받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실제 이행 수단과 법적 근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협상 지연이 압박의 배경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투자 합의는 양국 무역 협상의 핵심 항목으로 올라와 있었지만 서명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합의 지연에 대한 즉각적 경고가 공개 발언으로 나온 것은 협상 속도를 강제하려는 조치로 평가됩니다. '곧 서명 안 하면 두 배로 올린다'는 발언 내용 자체가 압박을 구성합니다.

금액 불일치와 미공개 전문은 남는 지점

백악관 공식 전체 트랜스크립트는 직접 열람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통신사 3곳 이상이 동일 문구를 인용해 발언 자체의 확립도는 높습니다. 투자 규모를 500억달러로 볼지 540억달러로 볼지는 후속 확인이 필요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관세·투자 어느 쪽으로 이행될지, 실제 후속 조치가 나오는지에 따라 무역 협상 흐름이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발언 내용과 압박 의도는 대체로 사실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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