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발표 3개월 만인 10월 1일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습니다. 후보지 발표(7월 30일)에서 설계 진입까지 걸린 기간은 107일이며, 예비시행자 단계 대비 58일 단축된 속도입니다.
LH에 따르면 이성훈 LH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LH는 예비시행자 지정 절차를 거치는 경우 대비 107일에서 58일로 일정을 단축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시아투데이는 7월 30일 당시 보도에서 "10월 첫째 주부터 설계에 진입한다"는 LH 계획을 전했고, 이 일정이 그대로 이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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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는 10월 1일 15시 19분에 착수보고회·예비시행자 대비 58일 단축 내용을 담은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뉴시스는 같은 날 15시 17분, 파이낸셜뉴스는 16시 1분에 각각 관련 보도를 게재했습니다. 발표 내용의 뼈대가 LH 단일 제공으로 이뤄진 점은 낙찰자 확정일 등 세부가 공고에 표기되지 않은 부분과 함께 확인 범위를 가늠하게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8월 6일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추진하고 있습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군공항 부지의 관리·처분 주체를 둘러싸고 국방부와 이견이 보도된 점이 남아 있어, 부지 인도와 착공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착수는 산단계획 승인('27년 중순 목표) 이전의 행정 절차 진입에 해당합니다. 설계용역 업체 선정의 최종 확정일이 개찰(9월 22일) 이후 2단계 평가로 공고에 명시되지 않은 점도 참고할 지점입니다.
후보지 발표 3개월 만의 설계 착수라는 속도는 대체로 사실입니다. 다만 이번 진행이 산단 추진의 구조적 가속인지는 후속 절차인 산단계획 승인과 부지 협의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