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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04 07:11

머스크 "스페이스X 9월 AI 매출, 우주·통신 넘는다" 예측, 실적콜서 본인도 추정 인정

머스크 "스페이스X 9월 AI 매출, 우주·통신 넘는다" 예측, 실적콜서 본인도 추정 인정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9월 AI 부문 매출이 우주·통신 사업을 넘어설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AI 부문은 분기 조정 EBITDA 11억달러(약 1조5200억원)로 흑자 전환한 상태이지만, 발언자 본인이 시점과 규모를 추정으로 남겨둔 상태입니다.

발언의 수치적 뼈대와 '광의의 AI 부문'

머스크의 발언은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나왔으며, 공시 세그먼트인 Space와 Connectivity를 상대로 한 비교입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AI 부문은 xAI 인수 이후 Grok 구독, X 광고, 클라우드 연산 임대를 모두 묶는 광의의 정의입니다. 투자자용 자료에 따르면 이 부문은 2분기 조정 EBITDA 11억달러(약 1조5200억원)를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9월 넘어설지는 본인도 '추측'이라는 단서

출처: 조사 출처

머스크는 와트당 30~50달러의 가치 평가를 설명하면서 "이것은 그저 추측일 뿐"이라고 실적콜에서 언급했습니다. 발언이 단정이 아니라 예측임을 스스로 밝힌 셈입니다. AI 매출이 우주·통신을 넘어서는 시점과 규모에 대해서도 공시 수치로 뒷받침된 확인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90일 해지 조항과 유동성 압박이 남긴 변수

글로벌이코노믹은 3대 변수를 지적했습니다. 콜로서스용 메탄 터빈에 대한 규제 반발, 분기 158억달러(약 21조8000억원) AI 설비투자의 유동성 압박, 그리고 앤트로픽·구글 계약에 붙은 90일 해지 조항입니다. 모틀리풀은 방향성 자체는 가능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시점과 규모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전했습니다.

최대 845억달러 궤도 컴퓨팅 계약이 밑받침

코인리더스는 9월 29일 앤트로픽과 스페이스X가 최대 845억달러(약 116조7000억원) 규모의 궤도 컴퓨팅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AI 매출 급등' 주장을 뒷받침하는 가장 큰 계약 근거입니다. 반대로 같은 기간을 다루는 회의적 분석은 산술적 급성장의 한계를 언급하며 같은 계약을 다른 각도에서 봅니다. 방향은 계약으로 힘을 얻지만 단기 매출 전환 속도는 여전히 미지수로 남습니다.

계약이 실제 매출로 이월되는 속도와 해지 조항의 행사 여부가 향후 몇 분기의 관측 지점입니다. 9월 실적이 공시로 확정되면 예측의 정확성이 수치로 드러날 것이며, 현재 상태는 방향성이 맞고 세부는 미확인이라는 수준으로 정리할 수 있어 대체로 사실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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