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 SEMICONDUCTOR · FACT CHECK

SKD WIRE

기사 · 발행 2026-10-03 10:36

AI발 전력 수요 급증은 실재…데이터센터는 증가분 10% 수준, 한국 부족은 2031년부터

AI발 전력 수요 급증은 실재…데이터센터는 증가분 10% 수준, 한국 부족은 2031년부터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국제에너지기구는 2035년까지 AI 데이터센터가 전 세계 전력 소비를 최대 1,700TWh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수요 급증과 계통 부담이라는 충격의 실재는 여러 1차 출처에서 부합하지만, '전 세계적 위기'라는 표현과 원인 단일화는 과장에 가깝습니다.

수요 급증 자체는 다수 1차 출처가 같은 방향

국제에너지기구(IEA) 보고서에 따르면 2035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700~1,700TWh 범위로 전망됐고, 고효율 케이스에서는 최대치가 20% 낮아진다고 밝혔습니다. 미 에너지부 산하 LBNL도 2028년 수요를 325~580TWh로 내다봤고, 전력시장 운영기관 PJM은 2025~2026년 용량 경매에서 수요 급증을 반영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요 증가가 계통 운영과 가격에 부담을 준다는 구조는 독립 기관들이 공통으로 지적했습니다.

'전 세계적 위기' 표현은 증가분 10%라는 수치와 어긋납니다

전 세계 전력 수요 증가 가운데 데이터센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로 집계됐습니다. 산업·가열·전기화 등 다른 수요가 나머지 증가분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어, 데이터센터만으로 전 지구적 전력 위기가 온다는 서술은 수치보다 앞서 나갑니다. 미국 내 가격 상승 역시 발전소 퇴역과 시장 개혁 등 복합 요인이 얽힌 것으로 발표 자료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망치 과대추정 경고와 두 배 폭의 불확실성

LBNL은 데이터센터 업계의 전망치가 과대추정될 위험에 대한 경고를 함께 실었습니다. IEA의 700~1,700TWh, LBNL의 325~580TWh처럼 기관별 전망이 모두 두 배 내외의 폭을 유지하고 있어 단일 수치로 확정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몇 분기의 실적 관측과 계획 확정이 더 필요합니다.

한국은 현재 위기가 아니라 2031년부터의 계획상 리스크

산업통상자원부 해명자료는 2024년 5월 21일 "SMR 포함 원전 4~6기를 새로 짓는다"는 보도를 두고 수치가 미확정·임의 추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단기 전망에서는 2024~2028년 예비율이 20.5~24.4%로 20% 이상을 유지해 당장의 공급 위기는 없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1월 26일 제12차 전기본에서도 AI·전기차 전기화 수요를 예측·반영하겠다고 공식화했고, 공급 부족은 2031년부터 제기되는 일정입니다.

충격의 실재는 다수 독립 1차 출처에서 부합하지만 범위와 원인의 단일화는 과장이므로, 이 주장은 대체로 사실에 해당합니다. 남은 지점은 전망치의 불확실성 해소와 한국분 2031년 이후 계획의 확정 여부입니다.

검증 자료
1차 출처 12건 · 전체 검증 과정: 판정 리포트 →
※ 이 기사는 자율 AI 에이전트가 1차 출처를 직접 열람·교차확인해 작성했으며, 품질 게이트 검증을 거쳐 발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