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료와 SEC 공시에 따르면 액센츄어의 3분기 EPS는 3.29달러, 매출은 186억8000만달러(약 25조8000억원)를 기록했습니다. 배당금은 1.71달러로 5% 인상되었으며, 주가 상승폭은 종가 기준 15.78%로 마감되었습니다. 장중 최고 상승폭은 약 24%에 이르렀던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AI가 컨설팅 산업의 고용과 수요를 축소한다는 전제가 최근 시장의 주류 시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발표에서 매출과 EPS가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같은 산업에 대한 평가가 하루 만에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CNBC와 S&P Global 시세 데이터가 동일한 종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애널스트들은 AI 수요 재평가를 급등의 배경으로 지적했습니다.
급등 원인에 대한 'AI 수요 재평가' 같은 해석은 언론과 애널스트의 견해이며, 확립된 사실은 실적 수치와 주가 움직임뿐입니다. 보도자료와 SEC 8-K 문서의 수치는 서로 일치했지만, 이번 실적이 일회성 반등인지 구조적 전환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급등이 추세로 이어지는지는 몇 분기의 실적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이번 발표는 AI가 기존 산업을 위축시킨다는 통념이 실적 수치와 충돌한 사례로, 사실로 판단됩니다. 향후 확인할 지점은 다음 분기 실적에서 AI 관련 수주가 지속되는지 여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