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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02 11:57

9월 수출 1209억달러로 월간 최대, 반도체 603억달러로 처음 600억달러 넘어

9월 수출 1209억달러로 월간 최대, 반도체 603억달러로 처음 600억달러 넘어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9월 수출액이 1209억달러(약 167조원)로 역대 한 달 기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반도체 수출이 603억달러를 넘기며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 600억달러선을 돌파한 것이 이번 기록의 핵심입니다.

물량이 아니라 가격이 만든 기록

산업통상자원부 브리핑에 따르면 9월 수출은 1209억달러로 월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발표에서 반도체 수출량은 6.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액 증가가 전부 물량 증가에서 나온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단가 상승이 수출액을 끌어올린 구조임을 이 수치 차이가 보여줍니다.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 반도체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반도체 603억달러는 전체 수출의 약 49.9%에 해당합니다. 반도체를 뺀 나머지 품목도 23% 증가했지만 모든 품목이 늘었던 것은 아닙니다. 같은 기간 자동차는 5.5%, 디스플레이는 9% 줄었습니다. 수출 성장의 중심이 특정 품목 하나로 좁혀져 있는 모습입니다.

지역별로 어긋나는 흐름

발표 수치와 통념 사이에는 어긋나는 지점이 있습니다. 전체 수출이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중동행은 14.1%, CIS 지역행은 38.2% 감소했습니다. 최대 기록이라는 전제가 지역별로는 뒤집히는 구간이 존재합니다. 이 감소가 일시적 수요 변동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I 수요가 견인한 메모리

SK하이닉스 뉴스룸 자료는 AI 성장이 메모리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는 방침을 전했습니다. 고부가가치 메모리 수요가 반도체 단가와 수출액을 함께 끌어올린 정황과 맞닿습니다. 다만 수출액 급증이 구조적 전환인지 단기 수요 사이클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이번 발표 수치는 대체로 사실로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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