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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01 12:46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 이달 부지조성 착공, 토지 수용 절차는 진행 분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 이달 부지조성 착공, 토지 수용 절차는 진행 분열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공구가 이달 안에 부지조성에 들어갑니다. 산단 지정 자체는 확정됐으나 토지 수용을 둘러싼 LH와 주민 반대단체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정식 착공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착공은 확정, 착공식은 미확립

LH와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의 부지조성 착공이 10월로 확정됐습니다. 산단 지정 자체도 확인되었으며, 공사는 단지 조성의 첫 단계로 진행됩니다. 다만 정식 착공식이 거행됐는지에 대한 보도는 이 시점까지 없습니다. 지정 고시의 고유번호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LH는 절차 순항, 반대단체는 절반 거부 주장

LH는 재결이나 공탁 등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건물은 주민 소통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반면 용인반도체국가산단재검토와초고압송전탑건설반대 전국행동은 9월 2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절반이 넘는 토지 소유주가 수용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수용 현황을 두고 LH는 절차 진행률로, 반대단체는 실질 동의율로 읽으면서 수치 해석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 주장도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송전·용수 반발과 행정 리스크가 남은 변수

산단 외곽에서도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14개 시군이 초고압 송전선로에 반대 의사를 내비쳤고, 경기 광주에서는 용수관로를 둘러싼 범시민연대가 출범했습니다. 용인시는 8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지조성이 방해로 6개월 이상 지연됐다고 밝혔으나 이는 당사자 견해에 해당합니다. 이 외에도 토지보상 기준 미달 지분과 LH 수장 공백 등 행정 리스크가 지적된 보도도 있어 공사 일정의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단일 착공 소식이 담지 못한 구조 전환 여부

국가산단 착공 자체는 삼성전자 용인 캠퍼스와 연계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신호로 읽힙니다. 그러나 수용 분쟁의 실체와 공사 지연 폭이 어느 수준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부지조성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재결과 공탁이 실제로 완료되는지는 향후 몇 달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이번 착공 소식은 산단 조성이 착수 단계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대체로 사실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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