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AI 경쟁 대응을 위해 오라클의 데이터센터를 임대한다는 보도가 파이낸셜타임스를 통해 나왔습니다. 다만 양사 공시에는 해당 계약에 대한 직접 확인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텐센트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AI 인프라 관련 지출이 뚜렷하게 늘었습니다. 보고서는 컴퓨트 자원 확보를 위한 선불 성격의 지출 증가와 자유현금흐름 적자 전환을 함께 기록했습니다. 이는 생성형 AI 모델 개발 경쟁에 대응하는 투자 사이클에 들어섰다는 상태를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출처: 조사 출처
파이낸셜타임스는 텐센트가 오라클 데이터센터를 임대했다는 내용을 익명 소스를 근거로 전했습니다. 오라클과 텐센트 어느 쪽도 계약 체결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오라클 투자자 관련 페이지와 텐센트 실적 자료 어디에도 이 계약이 명시된 항목은 없습니다.
중국 기업이 미국 클라우드 사업자의 인프라를 쓴다는 보도는 미중 기술탈동맹 흐름과 충돌하는 그림입니다. 같은 주제를 다루는 1차 자료가 실적 공시 한 벌뿐인 상태에서, 계약 여부를 뒷받침하는 서류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출 급증이라는 사실 요소와 오라클 임대라는 거래 요소는 확립 정도가 다릅니다.
계약이 실재하면 양사의 공시나 규제 제출 서류에 수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텐센트의 다음 분기 실적 보고서와 오라클의 클라우드 계약 관련 공시가 주요 확인 대상입니다. 보도된 거래 내용은 양사의 직접 확인 전까지 미확립으로 남습니다. 종합하면 이 보도는 공시로 담보된 부분과 단일 출처에 의존한 부분이 섞인 부분 사실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