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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01 19:15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보상 개시 1년 만에 본공사 착공…팹 1호기는 2028년 목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보상 개시 1년 만에 본공사 착공…팹 1호기는 2028년 목표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경기 용인의 국가산업단지에서 지난해 12월 시작된 손실보상 협의가 1년 만에 부지조성 본공사 착공으로 이어졌습니다. 벼농사가 이뤄지던 농경지가 삼성전자 파운드리 6기와 발전시설 3기가 들어설 부지로 바뀌는 첫 단계가 시작된 것입니다.

계획대로라면 세계 최대 클러스터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르면 이 단지는 778만㎡ 부지에 반도체 팹 6기와 발전시설 3기로 구성됩니다. 정부와 삼성전자는 이곳을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표방해 왔습니다. 다만 이는 아직 계획 단계의 목표이며, 팹 건물 자체는 한 동도 서 있지 않습니다.

농경지에서 시작된 보상과 조성

LH와 용인시에 따르면 손실보상 협의는 지난해 12월말 개시됐고, 용인시 기준으로는 2025년 12월 22일에 시작됐습니다. 단지 지정 당시인 2024년의 면적은 728만㎡였으며, 이후 확정 기록에서는 777만~778만㎡로 제시됩니다. 1공구는 대우건설이 낙찰받아 총 입찰금액 8686억원 규모로 공사를 수행합니다. 일부 보도에서 1조860억원이라는 수치가 함께 언급되지만, 이는 추정 총공사비로 낙찰금과는 개념이 다른 금액입니다.

보상 착수 시점을 둘러싼 기록 차이

한편 일부 언론 보도는 보상 착수 시점을 '지난해 11월'로 표기했으나, LH는 12월말 개시, 용인시는 12월 22일 개시를 공식 기록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전제와 어긋나는 이 한 건의 시점 오차를 제외하면 지정 연혁·면적·시설 구성·착공 일정 등 핵심 수치는 국토부 고시와 LH 보도자료, 용인시 공식 페이지 등 별개 출처에서 서로 부합하게 나옵니다. 다만 2024년 지정 시 면적과 현재 면적이 다르게 기록되어 있어 인용 시 어느 시점 기준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착공은 됐고, 팹은 앞서 있다

국토부 정책뉴스에 따르면 부지조성 공사는 이달 착공됐으며, 2028년 팹 1호기 착공이 목표로 제시됐습니다. 삼성전자와 LH의 분양계약 기록은 공장 투자 의지를 뒷받침하지만, 신규 사업장 설립 공시 원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단지가 계획대로 2028년 이후 팹 가동으로 이어지는지는 향후 몇 분기의 공정 진척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기록과 이번 착공 소식은 기존 보도의 내용과 대체로 사실이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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