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북미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위한 초고압 변압기 대형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그 규모는 지난 9월 23일 공시를 통해 4,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가 국내 전력기기 업체의 북미 수주로 이어진 사례에 해당합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직접 계약 상대가 미국 현지 자회사인 LS ELECTRIC AMERICA이고, 최종 고객명은 공시에 기재되지 않았습니다. 자회사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모회사가 변압기를 공급하는 구조로 진행됩니다. 계약명은 '북미 Hyperscale DC PJT'로 표기되어 AI 데이터센터 수주라는 성격과 모순되지 않았습니다. 뉴스1 통신은 회사 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북미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기술력과 공급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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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와 서울경제 등 언론 3사는 '9개 변전소에 2030년까지 공급'이라는 계약 내용을 동일하게 인용했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공시가 아닌 회사 발표에 근거하고 있어 원천은 단일 기둥입니다. 서울경제는 지난 10월 1일 같은 수치를 전했습니다. 공시에 없는 세부 사항은 회사 발표 경로로만 확인되는 만큼 이후 자료가 더 나와야 보완 여부를 가릴 수 있습니다.
'대형 계약 성사'라는 전제와 어긋나는 수치가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가 지난 9월 23일 전한 바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 11월 북미 IOU(투자지향 전력회사)를 대상으로 한 4,598억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계약을 선행해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이 '대형'인 것은 맞지만 회사의 역대 최대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AI 데이터센터 폭증 자체는 정량 검증된 수치가 아니라 정황 서술이지만, 공시 계약명과 언론 보도와 어긋나는 지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향후 확인할 지점은 최종 고객의 공개 여부와 공급 세부 일정의 공시 반영입니다. 이번 수주가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기기 수요 확대라는 구조적 전환에 해당하는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하지만, 공시로 확인된 계약 내용은 주장과 대체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