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HBM 시장은 매출 기준 SK하이닉스 50%, 삼성전자 33%, 마이크론 18%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년 전 대비 점유율을 12%포인트 올리며 2위 자리를 되찾았고, 선두와의 격차도 17%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매출 기준 HBM 점유율은 2026년 2분기 50%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보다 1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12%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해 2025년 한 해 3위에 머물렀던 위치에서 2위로 복귀했습니다. 양사 격차는 2025년 1분기 56%포인트에서 2026년 2분기 17%포인트로 축소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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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사 출처
연합뉴스가 보도한 2025년 2분기 출하량 기준 집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62%, 마이크론이 21%, 삼성전자가 1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매출 기준 수치와 2~3%포인트씩 어긋나는 값으로, 고가 제품 비중에 따라 두 기준의 결과가 갈립니다. HBM 점유율 논의에서는 기준과 시점을 함께 확인하지 않으면 수치 비교가 왜곡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발표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 상용 HBM4 출하를 진행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2분기 HBM4 양산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세계 최초' 선후 주장은 양사 각자의 프레임이며 독립 기관이 검증한 기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점유율 수치는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단일 기관의 집계이며, 트렌드포스 등 제2 기관의 대응 수치는 공개 자료로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삼성이 HBM에서 밀렸다'는 과거형 서술은 2025년 한 해에만 정확하고, 2026년 2분기에는 양상이 달라진 상태입니다. 이번 격차 축소가 HBM4 전환기의 일시적 현상인지 구조적 변화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SK하이닉스 1위·삼성전자 추격이라는 구도는 양사 공식 발표와 모순 없이 맞아떨어지는 것으로, 전체적으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