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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09-30 07:23

트럼프, AI CEO 오찬 후 자율 규제 강조 — 같은 날 '슈퍼인텔리전스' 행정명령 서명

트럼프, AI CEO 오찬 후 자율 규제 강조 — 같은 날 '슈퍼인텔리전스' 행정명령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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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월 29일 백악관에서 AI 업계 대표 약 20명과 오찬을 하고 업계 자율 규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같은 날 백악관은 행정명령 서명과 함께 AI를 '슈퍼인텔리전스'로 명칭을 바꾸는 방침을 담은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자율 이행 '어코드', 도덕적 구속력이라는 표현

연합뉴스와 PBS의 보도에 따르면 오찬에서는 AI 자율이행을 담은 '어코드' 문서가 도출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문서에 대해 "도덕적으로 구속력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회동에는 머스크·저커버그·아모데이·젠슨 황·베이조스·피차이 등 주요 AI 기업 수장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정명령으로 공식화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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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행정명령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AI를 '슈퍼인텔리전스'로 명칭을 변경하고 시대의 도래를 선포했습니다. 이는 정책 수위보다 공식 담론의 전환을 먼저 문서화한 점이 특징입니다.

어코드에는 규제 성문화 가능성 문구도 존재

자율 규제가 곧 영구적 규제 부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코드 본문에는 장래에 이 조치들을 법률이나 규제로 성문화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는 문구가 존재합니다. 이는 완전한 방임 서사와 어긋나는 지점입니다. 다만 어코드 자체가 법적 규제가 아닌 자율 문서라는 성격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입법 논의에 열려 있는 의회와의 입장차

연합뉴스TV는 9월 15일 존슨 하원의장이 트럼프와 달리 AI 규제 입법 논의에 열려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행정부가 자율이행을 중심에 두는 가운데 의회는 별도의 규제 경로를 검토할 여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번 회동이 규제 프레임의 구조적 전환으로 이어지는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율 규제 강조 발언과 함께 어코드 문서 도출, 행정명령 서명이 같은 날 이루어진 점은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영구 규제 부재'까지 확장해 읽는 것은 과장이며, 이번 회동의 의미는 자율이행 중심의 정책 기조를 사실로 확인한 데 있습니다. 성문화 논의가 의회에서 구체화되는지가 앞으로 지켜볼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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