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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D WIRE

기사 · 발행 2026-09-30 21:31

플래티어, AI 데이터 매출 비중 30.4% 도달 — 구축·운영 매출은 69.6%로 아직 과반

플래티어, AI 데이터 매출 비중 30.4% 도달 — 구축·운영 매출은 69.6%로 아직 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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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구축업체 플래티어가 반기보고서에서 AI 데이터 사업 등 신사업 매출 비중이 30.4%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회사 매출유형 기준으로 온라인몰 구축·운영이 69.6%를 차지해 사업 재편은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공시 수치와 발표 수치의 분류 차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매출유형 기준 구축·운영 매출 비중은 69.6%이고 나머지 30.4%는 데이터 가공 등 신사업 영역입니다. 반면 실적발표에서 회사는 사업영역 기준 AX(혁신) 비중이 50%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 두 수치는 같은 회사 실적을 두고 분류 프레임만 다른 것으로, 매출유형과 사업영역의 정의 차이에서 간격이 생깁니다.

온라인몰 구축에서 AI 데이터 가공으로

출처: 조사 출처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회사는 16년간 약 170여 개 이커머스 플랫폼 프로젝트를 수주해 왔습니다. 이 축적된 운영 경험이 AI 학습용 데이터 가공 사업으로 확장되는 기반이 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플래티어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CJ제일제당·하이트진로음료 등이 생성형 AI 검색 최적화 서비스 젠서(GEO)를 도입한 것으로 실명 고객이 확인됩니다.

단일 출처에 머문 신사업 수치

일부 수치는 아직 단일 출처에 의존하는 상태입니다. 데이터 파운드리의 단독 매출 규모와 SaaS 연간 반복 매출 1년 내 60~70억원 달성 목표는 대표이사 인터뷰 발언으로만 알려져 있고 공시 수치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국내 170여 개 대기업의 쇼핑몰 운영'이라는 표현은 투자설명서의 프로젝트 수 기준 집계와 어긋나 과장 여지가 있습니다.

완료가 아니라 재편 중이라는 지점

구축·운영 매출이 여전히 69.6%라는 점은 '변신 완료'라는 통념적 표현과 어긋나는 수치입니다. 신사업 비중이 절반에 육박한 것은 분명한 변화이지만, 회사의 수익 구조는 아직 구축·운영에 기대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음 몇 분기의 매출유형별 비중 관측이 더 필요하며, 그 흐름이 이어지는지에 따라 사업 재편의 본격성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범위에서는 AI 중심의 재편이 진행 중이라고 보는 것이 대체로 사실에 부합하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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