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는 AI 중심대학에 이어 인공지능 변환(AX) 대학원 지원사업에도 선정됐으며,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석·박사 신입생 210명을 양성합니다. 정부 지원과 대학 자체 부담을 합쳐 총 278억원 규모로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발표에 따르면 순천향대는 AX대학원 지원사업에 국비 155억원을 받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대학 측 보도자료는 AI 중심대학 사업과 합산한 총 사업비 278억원 가운데 정부 지원분이 240억원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사업은 석·박사 과정에서 인공지능과 의료·의학 분야를 융합한 인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발표문에 따르면 총괄책임자는 AI의료융합학과 민세동 교수가 맡았습니다. 서울·부천·천안·구미의 부속병원 4곳이 공동교육기관으로 참여해 현장 교육을 담당합니다. 다만 기업 2곳인 동은정보기술과 씨어스는 정부 명단상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역할이 구분되며, 병원과 동일한 교육 기관으로 표기해서는 안 됩니다.
과기정통부 명단을 보면 '비수도권 유일'이라는 표현은 5월 1차 전환 선정 7개교에 한정된 사실입니다. AI중심대학 사업 전체 18개교 가운데에는 비수도권 대학 11개교, 즉 61%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학 보도자료 역시 "1차 선정 7개교 가운데"로 범위를 한정해 표현했기에 왜곡은 없지만, 사업 전체를 두고 비수도권이 드물다는 인상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수치와 어긋납니다.
충청남도 발표에 따르면 순천향대는 올해 5월 1차 공모에서 AI 중심대학에 선정된 이력을 갖고 있으며, 이번 AX대학원 선정으로 두 사업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같은 발표에서 건양대도 충남 지역의 AX 인재양성 기관으로 함께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두 사업이 하나의 연속된 체계로 실제 운영되는지는 개강 이후의 성과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2026년 9월 30일 대학과 정부가 공개한 수치와 명단을 종합하면, 순천향대가 두 사업에 모두 선정된 것은 사실입니다. 앞으로 확인할 지점은 2027년 첫 신입생 모집 규모의 실제 이행과 병원·기관 간 교육 프로그램의 구체적 운영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