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월 26일 트루스 소셜미디어에 "시진핑 주석이 내 생각을 잘 이해한다"고 적었습니다. 발언 전문에는 대만 문제를 "많이 논의하지 않았고 지금은 잘 흘러간다"는 모호한 표현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게시물에서 시 주석이 "대만 문제에서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코노믹타임스와 아시아타임스도 동일한 문구를 인용하며 발언 자체의 진위는 확립됐습니다. 다만 백악관의 공식 트랜스크립트와 C-SPAN 영상은 9월 26일 기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발표문 전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 관련 논의가 깊지 않았음을 스스로 덧붙였습니다. "지금은 잘 흘러간다"는 표현은 정책 방향의 전환을 시사하는 문장으로 읽기 어렵습니다. 헤드라인의 '잘 이해'는 전체 발언 중 가장 강한 부분만 압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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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을 시 주석이 이해했다는 취지이며, 시 주석의 실제 인식을 입증하는 자료는 아닙니다. 중국 측의 대만독립 반대 요구는 시노화 통신 보도를 통해 전해진 중국 공식 주장입니다. 양측 주장의 접점이 실제로 형성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내 일부 보도가 양국이 대만과 AI에서 속내가 평행선이라는 논조를 내세운 점은 '잘 흘러간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표현과 어긋납니다. 다만 비공개 회동의 실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두 입장이 어느 정도 부합하는지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이번 발언이 미중 관계의 구조 전환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백악관 트랜스크립트와 C-SPAN 영상이 공개되면 원기록 직접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발언의 핵심 문구와 논의의 모호성 표현을 함께 놓고 보면 '시 주석이 내 생각을 이해한다'는 발언 자체는 대체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