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퀴드 AI가 의사결정 특화 모델 'd1'을 출시했습니다. 다만 '기존 1위 제브 제쳤다'는 서열 역전의 근거 수치가 제조사 내부 재현치에 불과해 해석에 단서가 붙습니다.
리퀴드 AI의 공식 콘솔·문서 사이트에 따르면 d1 모델의 출시와 기술 문서 공개는 확인됩니다. 모델은 허깅페이스 조직을 통해서도 배포되고 있으며 해당 조직에는 176개의 모델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다만 '제브 추월' 주장의 원문 문구는 공식 문서·블로그·사이트맵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각주에 따르면 d1의 Decision Index 0.2.1 수치는 허깅페이스가 아닌 리퀴드 자체의 내부 재현치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선두 모델과의 격차는 1.0%포인트에 불과하며 5개 영역 중 도구에서 1.0%포인트, 지식에서 8.0%포인트는 오히려 열세를 기록했습니다. 공개 리더보드 최고 수치는 57.9로, d1은 아직 이 보드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알파시그널 보도는 "공개 리더보드에서 제브가 74.4로 선두였다가 d1이 1위를 탈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문구는 공개 보드의 실제 최고 수치 57.9 및 d1 미반영 상태와 수치·사실 양면에서 어긋납니다. 보도의 '37개 벤치마크'도 보드의 실제 집계인 정적 36개·평균 38개·포함 42개와 부합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 오차는 규모가 작아 경미한 수준에 머뭅니다.
보도 본문의 기술적 서술과 '제브가 기존 선두 모델'이라는 전제는 1차 출처 기준으로 확인되는 부분입니다. 문제는 그 뒤에 붙은 서열 변화 서술이 공개 지수의 순위 역전을 의미하는 것처럼 읽힐 여지입니다. 제조사가 직접 제시한 수치라는 점에서 거짓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과장 가능성은 남습니다.
d1이 공개 리더보드에 재현 가능한 형태로 반영되는지가 다음 확인 지점입니다. 로그인 제한으로 공식 X 발표문과 유료 요금 체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종합하면 이 주장은 대체로 사실이되, 서열 역전 부분은 자체 재현 수치 기준임을 명기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