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AI데이터센터의 1단계 공사가 9월 말 기준 진행률 70%를 넘기며 내년 가동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사업주체 SK그룹과 울산시가 모두 내년 1단계 준공 일정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공사 속도 발표는 당초 목표 대비 일부 후행된 상태에서의 회복이라는 맥락이 붙습니다.
SK그룹 발표에 따르면 울산 AI데이터센터는 2027년 하반기 1단계 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는 KBS·연합뉴스 등 최근 복수 언론 보도와도 부합하는 일정입니다. 시공 계약 내용에서도 A동 준공이 2027년 5월 31일로 명시되어 있어, 발주 SK브로드밴드·시공 SK에코플랜트 체제로 도급 4169억원 규모의 공사가 내년 상반기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KBS 보도에 따르면 현장 공사 진행률이 70%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수치는 아직 독립 확인 소스를 확보하지 못한 단일 출처 정보입니다. 다만 경과 자료를 보면 2025년 11월 현장 진행률 약 5%에서 2026년 6월 말 34%, 9월 말 70% 이상으로 상승한 추이가 이어져 수치 자체는 일관된 흐름을 보입니다.
울산시 초기 공식 목표는 2027년 6월까지 완공이었고, 도급 계약상 A동 준공도 2027년 5월 31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1단계 가동 목표는 2027년 10~11월로 제시되고 있어, '빠른 공사 속도'라는 프레임과 달리 1단계 일정은 초기 목표 대비 약 4~5개월 늦어진 상태입니다. 연도 자체는 변동이 없어 내년 준공이라는 주장 판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KBS의 "100MW급 데이터센터는 2027년 하반기에 준공"이라는 문구는 전체 103MW 완공 시점을 2029년 2월로 보는 다른 보도와 충돌하므로 1단계 기준으로 읽어야 합니다. 울산시가 내세운 인허가 기간 절반 단축 등 행정절차 1년 단축 발언 역시 당사자 주장으로, 패스트트랙 적용 자체는 확인되나 구체 절감 효과는 아직 독립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5월 착공이라는 일부 보도 표기는 2025년 8월 29일 기공식·9월 착공이라는 타 소스와 일치하지 않아 착공 시점 자료 보정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향후 확인할 지점은 A동 준공이 계약상 2027년 5월 31일 약정대의 진행되는지 여부와, 1단계 가동 시점이 10~11월 목표에 수렴하는지입니다. 내년 1단계 준공 목표는 사업주체 발표와 복수 출처가 일치하는 만큼 대체로 사실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