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9월 23일 공개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AI 멸종·통제불능 주장을 일축하고 AI를 소프트웨어로 규정했습니다. 다만 그는 안전 기준 미달 시 출시 중단을 거부하지 않는 조건부 입장임도 함께 밝혔습니다.
엔비디아 뉴스룸과 공개된 영상 자료에 따르면 젠슨 황은 AI가 인류를 통제불능 상태로 몰아갈 확률을 "0%"로 표현하며 도우미데이(doomsday) 시나리오를 일축했습니다. 그는 이를 "책임 없는(irresponsible)" 논의로 규정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같은 취지의 발언이 서로 다른 공식 영상 두 곳에서 반복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발표문과 인터뷰 자료에 따르면 젠슨 황은 AI를 "그저 소프트웨어"라 부르면서도, 이를 강력한 기술로 보고 안전 문제를 공학적 과제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그는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AI는 출시를 중단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으며, 다만 '규제 면제(초면책)' 요구에 대해서만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규제 자체에 대한 전면 반대가 아니라는 점이 그의 발언 요지였습니다.
X와 테크미eme 등지의 논평에서는 그의 발언을 "칩을 파는 자의 발언"이라며 이해관계를 지적했습니다. TheZvi 등은 그가 제시한 '출시 중단'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 오픈AI와 앤스로픽도 멈춰야 한다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그저 소프트웨어일 뿐'이라는 요약 역시 그의 전체 입장 중 규제 비판 측면만 축약해 담고 있습니다. 왜곡에 해당하지는 않으나, 안전론과 조건부 중단론이 함께 담긴 전체 맥락을 반영하지는 못합니다.
뉴욕타임스와 로이터의 해당 기사는 페이월과 접근 차단으로 원문 확인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배포본 제목 수준의 보조 확인만 가능한 상태이며, 직접 채증은 추가로 필요합니다. 이번 판정은 공식 영상과 자막 원문 두 건을 근거로 하며, 발언의 실재와 내용, 요약의 정확성을 종합하면 대체로 사실입니다.
향후 확인할 지점은 두 가지입니다. 뉴욕타임스 팟캐스트 전문 공개 여부와, '출시 중단 조건부 수용' 취지가 주류 언론 보도에도 동일하게 반영되는지 여부입니다. 이번 발언이 반도체 수요 방어 차원의 전략적 메시지인지는 여러 번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