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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D WIRE

기사 · 발행 2026-09-29 22:04

맥킨지, 미국 노동자 1,100만명 10년 내 직업 전환 전망 — 노동력의 약 7% 해당

맥킨지글로벌연구소가 9월 말 미국 노동자 1,100만명이 향후 10년 안에 새 직업으로 전환해야 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미국 노동력의 약 7%에 해당하는 규모로, 일자리 자체의 소멸이 아니라 전환 필요성의 예측이라는 점이 보고서의 핵심입니다.

AI 압력과 고령화가 함께 작동한 전망

맥킨지글로벌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AI 관련 전환 압력이 이동의 주요 동인으로 꼽혔습니다. 다만 보고서는 고령화 같은 다른 구조요인도 함께 반영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보고서는 '일자리 소멸'이 아니라 '직업 전환 필요'를 예측한 점에서 인과를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일자리 수는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7%라는 수치의 근사치 성격

1,100만명은 노동력의 약 7%로 소개됐습니다. 다만 분모 정의에 따라 실제 비율은 6.4~6.8% 수준의 근사치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보도 과정에서 수치가 단순화돼 전달된 셈입니다.

'AI에 밀려서'라는 표현의 단순화

AI가 직접 밀어낸다는 통념과 달리, 보고서는 여러 구조요인이 겹친 복합 결과를 그렸습니다. AI 관련 압력이 주된 서사이긴 하나 단일 원인으로 환원하기는 어렵습니다. '10년 내'라는 기간도 2035년까지를 가리키는 전망 시점으로 특정됩니다. 이번 전망이 단기 충격이 아니라 중기 구조 변화의 시나리오라는 점이 구분돼 이해될 필요가 있습니다.

전환의 경로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지점

보고서는 직업 전환을 위한 스킬과 경로를 함께 다뤘습니다. 다만 어떤 산업에서 전환이 집중될지, 전환 속도는 얼마나 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연차별 세부 수치 역시 후속 분석을 기다려야 하는 단계입니다.

향후 몇 분기의 고용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이번 보고서의 전망은 관련 보도와 대체로 사실로 부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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