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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09-29 18:21

교황, AI 인류위협론에 "가짜뉴스 아니다" — 위협 확정 단정 피하고 "패닉 아니다" 병행

교황, AI 인류위협론에 "가짜뉴스 아니다" — 위협 확정 단정 피하고 "패닉 아니다"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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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9월28일 프랑스 사도순방 귀국 전용기 기자회견에서 AI가 인류를 위협한다는 주장에 대해 "가짜뉴스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크스(hoax)' 주장과 정반대 취지의 입장을 내놓으면서도 위협 자체를 확정 사실로 단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짜뉴스 표현은 교황의 말, 트럼프의 원 표현은 'hoax'

바티칸 미디어와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전용기 기자회견에서 AI 인류위협론을 묻는 질문에 "가짜뉴스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UN 총회 연설에서 쓴 표현은 '가짜뉴스'가 아니라 'hoax(속임수)'·'conspiracy(음모)'였고, '가짜뉴스 아냐'는 교황이 직접 사용한 말입니다.

'정면 반박'은 사실관계와 언론 프레임이 결합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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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문과 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지명하지 않았습니다. Reuters는 해당 발언을 "apparent rebuke(일견 비판)"로 단서를 달았고, AP는 헤드라인에서 "Contradicting Trump(트럼프와 배치되는)"로 표현했습니다. 교황 발언이 트럼프 주장과 정반대 취지라는 사실관계에 언론의 프레임이 결합된 형태이며, 교황 측의 명시적 지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위협 단정 대신 낙관과 경고의 수용을 병행

바티칸 미디어에 따르면 교황은 같은 자리에서 "패닉일 필요는 없다, 잠도 잔다"라며 "상대적으로 낙관적"이라는 입장을 함께 전했습니다. 이는 AI 위협론을 확정 사실로 받아들이는 대신, 경고를 진지하게 수용하되 공황은 경계하라는 자세로 읽힙니다.

마무리

트럼프 대통령은 9월22일 UN 총회 연설에서 AI 인류위협론을 'hoax'로 규정했고, 교황은 6일 뒤 같은 주장의 허구성을 부정하는 쪽에 섰습니다. 교황 발언이 트럼프 주장에 대한 정면 반박으로 정리되는 것은 대체로 사실이지만, 지명 여부와 발언의 구조적 의미는 후속 발언을 통해 더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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