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유니온타임스 보도를 따라 TSMC가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웨이퍼 공장 6곳을 검토한다는 주장이 확산됐지만, TSMC의 공식 확인은 아직 없습니다. 공식 기록상 확정된 미국 추가 투자는 7월 16일 발표된 애리조나 1000억달러(약 138조원) 확장입니다.
TSMC 공식 홈페이지와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026년 7월 16일 확정된 추가 투자지는 애리조나였습니다. 이번 발표로 애리조나 총 투자는 2650억달러(약 365조원)에 이르고 시설 수는 12개로 늘어납니다. 애리조나에는 로직 웨이퍼 팹 6곳을 짓는 공식 계획도 이미 확정돼 있습니다.
조선비즈 등 국내 보도에 따르면 댈러스 추가 팹 6곳 검토설의 원천은 대만 업계 익명 소스 하나였습니다. 투자 규모가 '2650억달러 초과'라는 수치까지 애리조나 발표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후속 보도 전부가 유니온타임스 기사를 인용한 것으로, 독립 확인 출처는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텍사스에 제2캠퍼스가 추진 중이라는 전제는 TSMC 공식 발표 전무라는 사실과 어긋납니다. TSMC가 텍사스에 보유한 것은 디자인 센터뿐이며, 이사회 결정이나 사이트 확정 기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추진 중'이라는 단정 대신 '장비업계에서 제기된 검토설' 수준으로 읽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댈러스 선정 여부와 투자 규모는 이사회 승인 등 공식 절차가 진행돼야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텍사스 건은 실재하는 루머 보도의 축약으로서 부분 사실이며, 다음 TSMC 이사회 일정과 미 행정부 발표가 확인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