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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09-29 10:13

교황 레오 14세, AI 인류위협 우려는 "가짜뉴스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트럼프 발언과 충돌 — 단 트럼프 직접 지목은 없었다

교황 레오 14세, AI 인류위협 우려는 "가짜뉴스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트럼프 발언과 충돌 — 단 트럼프 직접 지목은 없었다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교황 레오 14세는 9월28일 프랑스 사도순방 귀국 기 중 AI가 인류를 위협한다는 우려가 가짜뉴스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유엔총회 연설에서 AI를 '호크스(hoax)'로 규정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충돌하는 발언입니다.

기자회견에서 나온 발언의 원문

교황청 사진국이 제공한 기자회견 내용에 따르면 교황은 AI에 대한 두려움이 패닉할 필요는 없다며 밤에 잘 잔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일부가 주장하듯 AI가 인류를 위협한다는 가짜뉴스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교황은 AI에 대해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부가 주장하듯' — 트럼프 지목은 언론 프레임

AP통신 원문과 독일 DPA·영국 LBC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기자회견 전체에서 트럼프를 한 번도 이름으로 지목하지 않았습니다. AP는 정면 반박으로, DPA는 아마 암시일 것으로, LBC는 일부 드러난 저격으로 표현했습니다. 교황 본인이 트럼프 발언을 겨냥했다는 반박 의도를 표명한 것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우려의 정당성만 인정한 입장

교황은 AI 위협론을 두려움으로 일축하는 대신 상대적 낙관론과 함께 우려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균형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교황은 올해 5월 안트로픽 공동창립자와 함께 AI 관련 교서를 내놓은 이후 규제와 대화 촉구 쪽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습니다. 트럼프 발언 이전부터 이어진 지속 입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발언은 단발 반박이 아니라 기존 노선의 연장선입니다.

통념과 어긋나는 지점

페이지 제목처럼 '트럼프 정면 반박'이라는 전제는 교황이 트럼프를 직접 지목하지 않은 사실과 어긋납니다. 어떤 출처도 교황이 AI 우려 자체를 가짜뉴스로 부정했다고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측의 공식 반응이나 해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향후 확인할 지점은 교황 측이 발언 대상을 명확히 하는지와 트럼프 측의 추가 반응입니다. 몇 차례의 추가 발언 관측이 더 필요하며, 내용상 충돌은 대체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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