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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09-28 16:44

트럼프, '속도조절론' 아모데이와 첫 만찬…펜타곤 항소 패소 이틀 뒤 열려

트럼프, '속도조절론' 아모데이와 첫 만찬…펜타곤 항소 패소 이틀 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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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 27일경 앤스로픽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와 백악관에서 첫 1대1 만찬을 가졌습니다. 만찬은 연방항소법원이 국방부의 앤스로픽 '공급망 리스크' 지정을 지지한 지 이틀 뒤 열렸습니다.

만찬의 시점이 가리키는 것

CNBC와 AP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2월 국방부와의 협상이 결렬된 뒤 지정 취소 소송을 냈고, 9월 25일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국방부의 조치를 지지했습니다. 쟁점은 자율살상무기와 국내 감시 용도로 기술을 쓰지 않겠다는 보장을 국방부가 요구한 부분이었습니다. 지정은 국방 수급 계약에서 해당 기업을 배제할 수 있는 절차입니다.

만찬 직후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X에 "Confirmed: @AnthropicAI = Supply Chain Risk"라고 전했습니다. 에밀 마이클 앤스로픽 최고운영책임자는 같은 자리에서 "정의의 망치가 앤스로픽의 주장을 내리쳤다"고 반응했습니다.

'10억명' 발언의 실제 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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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보도를 포함한 다수 기사가 인용한 'AI로 10억명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경고는 빌 게이츠의 발언입니다. 아모데이의 에세이 '프론티어의 속도조절이 필요하다'에는 해당 수치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표제부가 이 발언을 아모데이와 결합해 화자를 명시하지 않으면 오인을 낳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만찬에서 AI 분야 미국 우위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면 설전이라는 '담판' 프레임은 만찬 내용이 비공개인 상태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확인된 사건과 확인되지 않은 대화

AP 배포 기사에 따르면 이 만찬은 아모데이와 트럼프 대통령의 첫 1대1 자리였습니다. 앤스로픽은 만찬 내용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습니다. 속도조절론자인 아모데이가 규제에 부정적인 행정부와 어떤 입장을 주고받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저변 사건들, 즉 에세이 게재,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반박, 만찬 개최, 백악관 성명은 여러 매체를 통해 확인됩니다. 다만 표제부의 화자 결합과 '담판' 극화는 원 자료와 어긋나며, 종합하면 이 보도는 부분 사실입니다.

앞으로 확인할 지점

만찬 논의 내용은 양측이 공개할 때까지 외부에서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연방항소법원 판결에 대한 추가 상급심 계획 여부도 앤스로픽이 입장을 내놓아야 확인됩니다. 국방 조달과 AI 기업의 안전 보장 요구가 충돌하는 구도가 만찬 이후에도 이어지는지는 다음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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