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에 따르면 서진시스템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은 236억원, 4분기는 394억원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이 수치는 아직 기업 공시로 검증되지 않은 추정치입니다. 다만 전망의 기반이 된 2분기 영업손실 193억6000만원은 공시와 정확히 일치해 전망 산출의 토대는 부합하는 상태입니다.

출처: 조사 출처
1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7.9% 증가했으나 영업손익은 흑자 148억9000만원에서 적자 523억1000만원으로 역전되었습니다. 매출 성장과 수익성 악화가 동시에 나타난 구조입니다. 여기에 2025년 3분기에도 영업손실 372억6000만원을 기록해 3분기 수익성 부진은 반복된 패턴이기도 합니다. 흑자전환은 회복 전망이지 현재 확정된 상태가 아닙니다.
정정신고서(6월 25일자)에 따르면 자회사 서진베트남이 하노이 세관총국으로부터 수입 VAT 등 1,182억6000만원이 부과·납부되었고 가산금 380억원에 대해 보증서가 발급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ESS 배터리 무상사급품에 대한 VAT 1,013억원분은 이의신청이 진행 중이며 승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회사가 밝힌 승소 가능성 높다는 취지의 설명은 해명 성격의 주장입니다.
시장 컨센서스에 따르면 2026년 추정 EPS는 -58원으로 연간 순손실이 예상되며 목표주가 평균은 63,500원입니다. SK증권이 제시한 7만원 목표주가는 이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기사 발표일 서진시스템(코스닥 178320) 주가는 14.93% 급등했는데, 이는 확정 실적이 아닌 전망 수용에 따른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데일리가 금감원 공시심사국 조사착수를 보도했으나 당국의 공식 발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증권사 전망의 전달 형식과 근거 수치는 공시와 부분적으로 맞고, 반도체 매출 성장·상반기 적자·ESS 계약 회복 흐름은 1차 공시로 확인되지만 제목의 3분기 흑자전환은 발표 전 전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보도는 부분 사실입니다. 3분기 실적 공시와 베트남 이의신청 결과, 금감원 조사의 공식화 여부가 향후 확인해야 할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