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9월27일 유엔총회와 멕시코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반도체 3대 메가프로젝트 점검 회의 재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회의는 이미 매달 개최가 공식화된 상시 체계로 운영됩니다.
청와대 브리핑에 따르면 대통령은 7월6일 1차 점검 회의를 연 뒤 매달 개최를 공식화했고, 8월10일 제2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삼성전자와 SK 등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3대 메가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청와대는 제2차 회의 공식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매일경제에 따르면 이 점검 체계는 6월29일 국민보고회에서 반도체 지원 대책이 중점 과제로 제시된 배경이 있습니다. 유엔총회와 멕시코 국빈방문으로 9월23일부터 26일까지 대통령 해외 일정이 이어지면서 국내 기업과의 점검 회의는 한 달 간 공백이 생겼습니다. 귀국 직후 반도체 일정을 소식통이 보도하면서 공백을 메우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세계일보와 머니투데이 등은 대통령이 귀국하자마자 삼성·SK와 3대 메가프로젝트를 점검한다고 보도했고, 파이낸셜뉴스와 뉴스프라임도 같은 흐름의 보도를 내보냈습니다. 다만 청와대 브리핑 목록에는 9월 회의의 정확한 일정과 참석자 명단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회의 구체적 의제도 발표문 기준으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가 다음 점검 회의의 날짜와 참석 기업, 의제를 공식 브리핑으로 발표하는지가 첫 확인 지점입니다. 매달 개최가 공식화된 만큼 9월 회의가 이루어질 경우 이 체계가 구조로 정착하는지도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이번 보도는 공식 브리핑과 다수 매체 보도를 맞춰 볼 때 대체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