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가 9월 28일 조선일보의 국가대표 AI(독파모) 중단 검토 보도에 대해 사업 중단은 정해진 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부처 스스로 3차 평가 여부를 포함한 운영 방안의 종합 재검토와 SPC 설립 논의를 인정해 논의 자체는 진행 중입니다.
과기정통부는 같은 날 배포한 보도설명자료에서 독파모 개발 중단이 아니라 개편 및 확장의 개념이라고 전했습니다. 부처는 여론에서 오해가 생겨 별도 자료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료에는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는 내용도 명시됐습니다. 다만 이 보도설명자료는 9월 28일 기준 과기정통부 누리집에 아직 게시되지 않았고, 배포 사실은 매체 인용으로만 확인된 상태입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독파모 3차 평가 진행 여부를 포함해 운영 방안 전반을 종합 재검토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부처는 프론티어 AI용 SPC 설립 방안도 논의 선상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즉 해명의 대상은 확정된 중단 계획이지 개편이나 SPC 가능성이 아니며, 계기 보도의 전부가 근거 없는 것은 아닙니다.
디지털투데이에 따르면 배경훈 부총리는 7월 기자간담회에서 프론티어 AI용 GPU 약 1만장(약 3조5000억원)이 필요하며 지분투자와 SPC 등 투자형 R&D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 옵션은 정부가 공개적으로 언급해온 사항이라 중단설 보도와 무관하게 논의 자체는 기존 안건입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8월 27일 제2차 과기·AI 미래전략회의에서 평가와 경쟁 방식이 유효한지 근본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조만간 독파모 다음 단계와 프론티어 AI 개발 방향을 공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일보 보도에서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단계라며 3차 평가 여부를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중단설은 확정된 계획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다만 정부 스스로 재검토와 개편 논의를 인정한 만큼, 보도 내용은 대체로 사실에 부합하되 '일축'이라는 표현은 실제 해명보다 강한 측면이 있습니다. 향후 확인할 지점은 보도설명자료의 누리집 게시 여부와 배 부총리가 예고한 다음 단계 공개 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