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2분기 AI 확산 보고서에서 15~64세 인구 기준 글로벌 생성형 AI 사용률 18.8%를 발표했습니다. 국가별 순위에서 한국은 데이터가 확보된 147개 경제권 가운데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수치는 설문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텔레메트리에 기반해 보고 기간에 생성형 AI 제품을 사용한 15~64세 인구의 비율을 측정한 것입니다. 운영체제·디바이스 점유율과 인터넷 보급률, 인구 구조까지 보정이 적용된 값입니다. 발표문은 "어떤 단일 지표도 완벽하지 않다"고 지적했으며, 정의가 다른 타 기관의 설문식 사용률과는 수치가 달라질 수 있음을 명시했습니다.
공식 국가별 데이터는 보고서와 연동된 깃허브 CSV로 147개국 전체가 공개됐습니다. 이번 '세계 12위'는 해당 파일에 데이터가 존재하는 147개 경제권 안에서 매긴 순위로, 데이터가 부족한 국가는 집합에서 제외된 상태입니다. 순위의 절대적 의미보다 비교 가능한 표본 안의 위치로 읽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출처: 조사 출처
마이크로소프트는 차기 보고서에서 신규 AI 도구를 측정에 포함할 경우 거의 모든 경제권의 비중이 상향되고 특히 중국은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수치는 측정 도구의 범위에 묶인 하한에 가까운 값이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보고서 원문 웹페이지는 자바스크립트 렌더링 문제로 본문이 비어 있었고, 동일 내용의 공식 PDF와 깃허브 데이터로 대체 확인이 이뤄졌습니다.
뉴스탭과 헬로티 등 국내 매체의 보도는 보고서의 글로벌 사용률과 한국 순위 수치를 원문 그대로 전달했습니다. 헬로티는 이번 보고서 발표 소식을 국내에 알린 계기 기사를 게재했고, 양 매체 어디에서도 수치의 과장이나 누락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계기 기사 성격상 보고서의 측정 기준 유보 문장까지 옮긴 매체는 드물었습니다.
'AI 사용률 18.8%'라는 통념적 독법은 MS 텔레메트리 기반이라는 측정 정의와 어긋나는 면이 있습니다. 설문 응답이 아니라 특정 제품군 이용 로그에 근거하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 밖의 이용 행태는 반영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수치가 구조적인 확산 국면의 전환을 보여주는지는 차기 분기까지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보고서 전체 PDF와 국가별 CSV는 공개된 상태로, 차기 보고서에서 측정 범위가 넓어지면 국가별 순위 변동 여부가 우선 확인 지점입니다. 발표 수치와 보도 내용, 측정 기준의 유보 문장까지 종합하면 이번 주장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