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9월 26일 2026년 2회 추경예산안에 반도체산업 지원 예산 약 17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대경권 반도체 성장엔진 육성을 위한 지자체 예산 확대로, 전체 추경 4065억원의 약 0.4% 규모다.
대구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증액분은 지능형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6억5000만원, 고신뢰 반도체 검증·확인 인프라 9억6000만원, 반도체특성화대학 육성 1억원 등 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매일신문·국제뉴스·뉴스파이어·경북매일 등 4개 언론이 동일한 수치와 항목을 인용하며 약 17억원은 세부 합계 17억1000만원의 반올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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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이어가 보도한 배포 자료에 따르면 지능형반도체 개발·실증과 고신뢰 검증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개 사업에 대응한 것이고, 반도체특성화대학 육성분은 교육부 공모에 대응한다. 경북매일은 대구시가 2024년 산업부 사업, 2025년 고신뢰반도체 검증 사업, 경북대가 2023년 교육부 특성화대학에 선정된 전력을 근거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대구시 보도자료 사이트에는 9월 26~27일자 게시물이 추석 연휴 영향으로 아직 등재되지 않았고, 시 재정현황 포털의 2026년 예산서는 본예산과 1회 추경까지만 공개돼 있다. 세부 수치가 시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언론이 동일 인용한 구조인 만큼, 추경예산서 반영 후 최종 대사가 필요하다. 국제뉴스 기사의 "29일 밝혔다" 표현은 입력일이 26일인 점에서 오기로 판단된다.
경북매일에 따르면 대구시는 이번 증액을 대경권 반도체 성장엔진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편성했으며, 지역 내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국가 공모 사업의 시 매칭 재원 성격을 강조했다. 지자체가 반도체 인프라 예산을 추경으로 직접 확보한 사례는 드물지 않으나, 검증·확인 인프라에 단일 최대 금액을 배정한 점이 특징이다.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반도체 관련 3개 사업의 세부 집행 계획과 공모 선정 결과는 연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배포 수치가 원문 문서와 일치하는 점에서 이번 증액 보도는 사실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