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우크라이나 전장 데이터와 AI 모델 훈련 플랫폼 'Avengers Labs'에 접근한 최초의 국제 파트너가 됐다. 양국 정부 발표와 독립 언론 보도가 이 사실을 일치하게 전했으나, 접근은 통제된 조건 아래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공지에 따르면 영국은 Avengers Labs 플랫폼에 참여한 첫 번째 국제 파트너다. 해당 플랫폼은 우크라이나 방산기업이 자체 AI 모델을 훈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체계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영국 기업이 전장 데이터에 접근해 AI 훈련에 활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 발표문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우크라이나가 2026년 3월 전장 데이터 개방 방침을 선언한 뒤 이어진 것이다. 당시 우크라이나는 동맹국과의 데이터 공유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접근은 플랫폼 접근권 확보라는 좁은 범위에서 성립하며, 원시 데이터의 무제한 제공은 아니라는 점이 한정으로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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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측은 서방 기업의 전장 데이터 접근이 사실상 전쟁 참여라고 비판했다. 중앙일보가 2026년 8월 25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러시아는 데이터 공유를 군사적 개입으로 규정하는 입장이다. 우크라이나와 영국은 데이터 협력을 방산 협력의 일환으로 정의하고 있다.
과거 동맹국 간 데이터 공유 전례가 존재한다. 2026년 팔란티어의 우크라이나 협력 보도는 원시 데이터 접근은 없었다고 전했다. 따라서 '사상 첫'은 Avengers Labs 접근과 영국 기업 접근이라는 조건에서만 성립한다.
Avengers Labs의 세부 접근 조건과 공개 데이터의 범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스타머 총리의 회담에서 후속 협력을 논의했다고 전했으나 구체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핵심 주장은 양국 정부 공식 발표와 독립 언론 3곳의 보도로 뒷받침되지만 절대적 세계 최초 공개로 확장해 읽기엔 무리가 있어, 이 주장은 대체로 사실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