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 소속 엔지니어 로버트 오캘러핸이 AI 개발 속도를 우려하며 회사를 떠났다. 앤트로픽 연구원 콕슨의 사직에 이어 2건째지만 당사자는 서로 연결된 흐름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오캘러핸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사직서 전문에서 프론티어 AI가 너무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것이 좋은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2026년 7월 블로그 글 '프론티어의 속도 조절'에서 사직 전부터 속도 우려가 지속됐음을 설명했다.
앤트로픽 연구원 콕슨의 사직 역시 당사자 발언과 여러 매체 보도로 확인됐다. 두 사건 모두 1차 발언이 확보돼 사실관계 자체는 명확하다.

출처: 조사 출처
오캘러핸은 자신의 사직을 앤트로픽 사건과 연결 짓는 해석을 부인했다. 그는 두 사직이 시기가 겹쳤을 뿐 서로 무관한 우연이라고 강조했다.
당사자 1차 발언에 따르면 오캘러핸의 직무는 연구원이 아니라 엔지니어다. 헤드라인에 흔히 쓰인 '연구원' 호칭은 부정확한 표현으로 확인됐다.
두 사직 모두 당사자 스스로 AI 개발 속도에 대한 우려를 사유로 밝혔다는 점에서 프론티어 랩 내부 갈등을 보여준다. 다만 두 사건을 하나의 조직적 흐름으로 묶는 서사는 본인 해명과 충돌한다.
딥마인드와 앤트로픽 내부에서 추가 이탈이 이어질지, 두 회사가 개발 일정 조절 논의에 나설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두 사직이 당사자 1차 발언으로 뒷받침됐고 연결 서사만 본인 부인으로 걸러진 점을 감안하면 이 주장은 대체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