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가 2026년 9월, KKK와 폭행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일자 SNS 광고와 마케팅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중단은 이번 주 한정으로 전해졌으며, 국내 일부 보도의 '모든 홍보 캠페인 중단' 표현은 기간 제한을 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Bloomberg 보도에 따르면 논란의 발단은 컨버스 척 70 X 스니커즈를 소개하는 인스타그램 광고 영상이었다. 영상 속 인물 배치와 연출이 백인 우월주의 단체 KKK의 흰 후드 집단상과 폭행 장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SNS에서 확산했다. 컨버스 최고경영자는 해당 광고에 대한 검토를 약속하며 사태에 대응에 나섰다.
복수 글로벌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컨버스는 논란이 일자 해당 광고를 삭제하고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ABC News와 BBC 등이 논란과 삭제, 사과를 보도하며 사실 관계가 외국 언론사를 통해 이중으로 확인됐다. 컨버스는 광고가 전달된 의도와 달리 해석됐다며 반성의 뜻을 강조했다.

출처: 조사 출처
Bloomberg News에 따르면 컨버스는 SNS 광고를 포함한 마케팅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중단은 '이번 주 한정'의 일시적 조치로 전해졌다. 국내 매체의 표제인 '모든 홍보 캠페인 중단'은 이 기간 한정을 생략한 것으로, 중단의 성격을 과장해 전달한 부분이 있다.
컨버스코리아 공식몰 확인 결과 '컨버스x카리나' 카테고리와 카리나 척 70 X 제품 페이지가 현재 상품 없음 표시 또는 메인 페이지로 리다이렉트되고 있었다. 다만 사이트 구조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어 이것이 논란 대응에 따른 조치인지는 확정 증거로 보기 어렵다. 카리나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Reuters 본문 캡차와 Bloomberg 유료 장벽 등으로 원문 직접 확인은 일부 제한됐으나, 헤드라인 수준에서 복수 매체의 보도가 교차됐다. 핵심 논점은 '모든 마케팅 중단' 주장이 단일 원출처와 익명 소스에 의존하고 컨버스의 공식 확인은 없다는 점이다. 중단의 범위와 기간에 대해서는 당사의 후속 입장을 확인해야 한다.
광고 논란과 삭제, 공식 사과까지는 복수 언론의 보도로 뒷받침되는 확립된 사실이고, 마케팅 중단 역시 실제로 이뤄졌다. 다만 중단이 일시적 조치라는 단서를 감안하면 '모든 홍보 캠페인 중단'이라는 주장은 대체로 사실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