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서베이 2026년 SNS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SNS 이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AI 생성 콘텐츠 표시 의무화에 찬성했다. 연합뉴스가 9월 25일 이 수치를 보도하면서 AI 콘텐츠 피로감에 대한 목소리가 공론화됐다.
오픈서베이가 공개한 리포트 페이지에 따르면 AI 생성 콘텐츠 표시 의무화에 '찬성' 또는 '매우 찬성' 응답이 합산 84.9%를 기록했다. 같은 조사에서 표시를 '불필요하다'고 본 응답은 합산 1.2%에 그쳤다. 찬성과 반대의 격차가 80%포인트가 넘는다는 점은 여론의 방향이 일방적임을 보여준다.
오픈서베이의 공식 리포트 페이지와 설계 공개 자료에서 해당 문항의 수치가 확인됐다. 연합뉴스는 9월 25일 "SNS 이용자 10명 중 8명 '표시해야'"라는 제목의 기사로 동일 수치를 전했다. 독립된 경로 두 곳이 같은 수치를 전하고 있어 단일 출처 의존의 우려는 사실상 없다.
오픈서베이 리포트는 생성형 AI 콘텐츠가 SNS에 확산되면서 이용자의 피로감이 커진 흐름을 배경으로 제시했다. 이용자들이 AI 산출물과 사람이 만든 콘텐츠를 구분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경험이 표시 의무화 요구로 이어진 것이다. 반대 근거가 사실상 부재하다는 점은 오히려 이 수치의 신뢰도를 높인다.
AI매터스에 따르면 표시 자체는 찬성하더라도 '표시가 있어도 불편하다'는 응답이 7.8%로 나타났다. 이 기관은 표시 방식이 실제 신뢰 회복 효과를 내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조사 수치 자체와 표시 제도의 실효성은 별개의 문제라는 해석이 병행돼야 한다.
오픈서베이의 상세 리포트는 개인정보 입력 후 발송되는 구조라 원문 직접 열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AI 생성물 표시와 관련한 법적 근거로는 인공지능기본법이 언급되며, 정부 원문은 정책브리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치 자체는 사실로 판정되며, 남은 지점은 원문 리포트와 법령 조항의 정밀 대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