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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DIA's PaperBoy

기사 · 발행 2026-09-26 11:56

솔리다이그 IPO 추정 기업가치 1500억달러, 실현되면 반도체 역대 최대 규모

SK하이닉스의 미국 SSD 자회사 솔리다이그가 기업가치 최대 1500억달러(약 207조원)로 IPO를 검토 중인 것으로 9월 25일 로이터 보도가 전했다. 확정되면 기존 반도체 IPO 최대 기록인 SMIC 조달액의 약 2배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된다.

익명 소식통이 제시한 1500억달러 기업가치와 150억달러 조달 추정치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솔리다이그는 기업가치 최대 1500억달러(약 207조원)에 조달액 150억달러(약 20조7000억원) 규모의 IPO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익명 소식통의 추정치로 시황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 기업가치가 실제로 이 수준에 도달하면 Arm이나 Cerebras의 상장 당시 가치의 약 2.7~2.8배에 이른다.

2021년 인텔 낸드 사업 인수로 출범한 엔터프라이즈 SSD 전문기업

솔리다이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회사는 2021년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SSD 사업을 약 90억달러(약 12조4000억원)에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랜초코르도바에 두고 엔터프라이즈 SSD에 특화해 왔다.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가 이번 IPO 검토의 배경으로 해석된다.

회사 측은 확정된 사항 없음, 12월 재공시 대기

회사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IPO 여부·규모·시기 모두 확정된 사항이 없다. 관련 내용은 12월 예정된 재공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8월 제기된 5~10조원 규모 프리IPO 설도 공시를 통해 미확정으로 해명된 바 있다.

물적분할·중복상장 규제가 남은 절차적 과제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물적분할과 중복상장 관련 규제 논점이 절차상 제기된 상태다. SK하이닉스 자회사가 미국 현지 상장하는 구조에 대한 국내 규제 검토가 진행 중이다. 뉴욕주 낸드 팹 건설 검토설은 아직 로이터 이전 보도 인용 수준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2026년 12월 재공시에서 IPO 계획의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익명 소식통 추정치를 기준으로는 확정 시 반도체 상장 사상 역대 최대 규모가 되므로, 검토 수준을 넘어 공식 절차가 착수되는지가 핵심 확인 지점이다. 보도 내용은 확인 가능한 공시와 추정치를 구분해 보면 대체로 사실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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