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2026년 9월 오픈AI와 앤트로픽에 새 AI 모델을 영국 정부보다 미국 정부가 먼저 검증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요청의 배후에는 영국 안전연구소가 미국 기업 모델의 출시 전 접근을 유지해 온 상황에 대한 우려가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백악관은 오픈AI와 앤트로픽에 신규 모델 검증에서 미국 정부의 접근이 영국에 앞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로이터·비즈니스인사이더·더디코더 등 타 매체는 이 보도를 인용하는 수준에 그쳤다. 백악관과 오픈AI는 보도 시점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앤트로픽은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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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미국과의 협력 지속을 공식 표명했고 영국 AI안전연구소(AISI)는 여전히 일부 모델의 출시 전 테스트를 유지 중이다. 행정명령 자체는 강제가 아닌 자발적 프레임워크 성격이다. 2026년 2월에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영국 AISI 프로젝트에 출연한 전력도 있다. 요청의 실질은 영국 접근의 전면 차단이 아니라 미국 검토의 선행 확보였다.
백악관과 국가사이버국장(ONCD) 당국자의 공식 확인은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 파이낸셜타임스 보도로 언급된 앤트로픽의 영국 사전검증 거부 건은 원문 확인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더주트 서한의 전문 직접 열람도 이뤄지지 않아 서한의 정확한 문구는 미확인 상태다.
요청이 사실화되면 영국 AISI의 미국 기업 모델 출시 전 테스트 절차와 시기가 재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확인할 지점은 백악관의 공식 입장, 해당 서한의 전문, 그리고 앤트로픽의 모델 제공 일정 변경 여부다. 전반적으로 요청 자체의 보도 내용은 대체로 사실로 판단되지만 그 범위와 강제성은 보도보다 좁게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