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o가 9월 22일 전했다. 이번 채널은 흔히 말하는 정상급 '핫라인'이라기보다 스캇 베선트 재무장관과 중국 측 대응자를 잇는 협소한 연락선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공식 합의문에서 '핫라인'이라는 용어는 사용되지 않았고, 관계자 발언과 언론 표현을 통해 알려졌다.
백악관은 9월 회담 팩트시트에서 미국 노동자·농업인·산업을 위한 협정 성과를 강조했다. AI 안전 관련 소통 메커니즘 구축이 이 성과 목록에 명시적으로 포함됐다. 미국 측 발표가 이 합의의 유일한 공식 근거이며, 중국 외교부는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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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베이징 회담 관련 백악관 문서가 이란 핵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공감대를 직접 명시했다. 반면 9월 회담 관련 문서는 두 의제를 직접 명명하지 않았다. 중국 외교부 판독문(9월 25일자)은 시진핑이 이란 대화 촉구와 대만 관련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했으나, AI 연락채널 합의 자체는 해당 판독문에 나오지 않았다.
Asia Times는 9월 25일 보도에서 시진핑이 AI 안전 협력에 동의하면서 대만 관련 방어선을 그은 점과 이란 대화 촉구를 함께 전했다. Al Jazeera는 9월 21일 해설에서 트럼프가 시진핑에게 제안할 AI 핫라인 구상을 사전에 소개했다. 매체마다 초점이 달랐으나 연락채널 구축 자체를 두고 이견은 없었다.
연락채널이 실제 가동되는지, 사고 발생 시 소통이 이뤄지는지는 앞으로의 사례로 확인할 수밖에 없다. 중국 측 공식 문서가 합의를 명시하지 않은 점과 용어 문제를 고려하면, 이번 발표는 미중 AI 안전 협력의 첫 제도적 장치가 착수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어 대체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