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바센트 미 재무장관이 9월 23일 미중 무역휴전을 11월 10일에서 1월 10일로 2개월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발표 직후 로이터 제목이 "미국이 말한다"로 표현했듯 연장은 미국 측 단일 발표 성격을 띠며 중국의 공식 확인은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
바센트 장관의 발표문에 따르면 무역휴전을 2개월 연장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로이터는 제목에서 "US says China trade truce extended"로 표현해 발표가 미국 측 일방 선언임을 반영했다. 홍콩 매체와 중국 관영 매체 보도도 전부 바센트 발표를 인용하는 데 그쳤고 중국 측 정부의 독립적 확인은 이 시점에서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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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와 ICIS 보도에 따르면 바센트는 "중국 측 이행이 완벽하지 않았다(deliverables not been perfect)"고 언급했다. 그는 연장이 1월 10일까지 더 큰 경제합의를 노려보기 위한 잠정 조치라고 강조했다. 즉 이행 평가를 근거로 협상 시한만 뒤로 미룬 구조다.
백악관 공식 사진 기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2025년 10월 29일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가 무역휴전 합의의 출발점이었다. 2026년 9월 23일에는 트럼프 부부가 앤드루스 기지에서 시진핑 내외를 환영하며 회담 무대를 다시 마련했다.
로이터와 폴리티코 등 원문 페이지가 접근 제한에 막혀 있어 연합뉴스가 전한 "중, AI 첫 논의" 대목의 원 출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중국 정부의 연장 동의 여부를 담은 공식 문서화도 이 시점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부산 합의 이후 11개월째 이어진 휴전이 1월 10일까지 늘어난 것은 바센트 발표와 다수 독립 매체 보도로 뒷받침됐다. 다만 '합의'의 상대 측인 중국의 공식 확인과 문서화가 남아 있어 이 발표는 대체로 사실로 판정된다. 향후 확인할 지점은 중국 상무부의 대응 발표와 1월 10일 전후 후속 경제합의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