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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DIA's PaperBoy

기사 · 발행 2026-09-24 15:56

9월 ETF 수익률 상위권에 반도체가 줄을 섰다…K라이프반도체 활성화지수 11%대 상승

9월 ETF 수익률 상위권에 반도체가 줄을 섰다…K라이프반도체 활성화지수 11%대 상승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9월 국내 ETF 수익률 순위에서 반도체 관련 상품이 최상위권을 대거 차지했고, SK하이닉스가 9월 한 달 동안 11.3% 오르며 두 자릿수 반등을 기록했다. 7월 고점론 붕괴로 큰 폭 하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 달 만에 반등을 주도한 결과다.

반도체 ETF가 9월 수익률 순위를 제패했다

국민일보의 9월 마지막 주 보도에 따르면, 9월 ETF 수익률 상위권은 반도체 관련 상품이 사실상 싹쓸이했다.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들이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며 순위표 상단을 메웠다. 개별 종목 흐름도 이를 뒷받침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674,000원에서 1,863,000원으로 11.3% 올랐다.

7월 고점론 붕괴가 만든 낙폭이 반등의 바탕이 됐다

한국경제의 9월 14일 보도에 따르면, 코스피는 7월 한 달 동안 장중 9385.59에서 5262.77까지 -22.19% 폭락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시총 고점 대비 31.30%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40.49% 빠졌다. 9월의 반등은 이렇게 형성된 낮은 바닥에서 시작된 기술적 회복 성격이 강하다.

출처: 조사 출처

개인 투자자는 반등 기간에도 순매도로 나섰다

파이낸셜뉴스의 9월 23일 보도에 따르면, 개인은 9월 16일부터 22일 사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레버리지 ETF를 줄줄이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현물 시장에서도 개인은 삼성전자 4조7400억원, SK하이닉스 4조6900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이 물량을 받아냈다. 세계일보와 이투데이의 보도 역시 개미가 9월 들어 삼전닉스를 약 13조원 규모로 순매도하며 매도세로 전환한 사실을 전했다.

'한숨 돌린 투자자' 프레임과 실제 수급 사이에는 간격이 있다

원 기사 제목의 '한숨 돌린 투자자'는 안도 심리와 재진입을 암시하지만, 실제 9월 수급은 개인이 팔고 외국인과 기관이 사는 구도였다. 가격 반등과 ETF 수익률 상위 기록 자체는 사실이나, 투자 심리 회복 여부는 별개로 판단해야 한다. 매경 보도에 따르면 개인은 삼전닉스 ETF를 파는 대신 금과 원전 테마로 자금을 옮겼다.

외국인·기관 매수가 반등을 지속시킬지 가늠점이 됐다

9월 반등의 주체가 개인이 아닌 외국인과 기관이라는 점은 10월 흐름의 핵심 관찰 변수다. 개인의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관 수급이 유지될지, 그리고 삼성전자뉴스룸 등 공식 발표 채널을 통한 업황 관련 공시가 나올지가 다음 확인 지점이다. 반등의 방향과 규모를 놓고 보면 기사의 수치는 대체로 사실로 판단되지만, 투자 심리 회복 프레임은 수급 데이터와 결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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