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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09-24 02:33

대전 '국가반도체연구소 최적지' 주장, 정부 공식 계획에는 대전 부재로 부분 사실

대전 '국가반도체연구소 최적지' 주장, 정부 공식 계획에는 대전 부재로 부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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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9월 국가반도체연구소 유치 논의에서 대전이 최적지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정부 선도전 세부전략과 반도체특별법 기본계획 어디에도 대전은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대전시의 유치 건의와 R&D 인프라 집적

대전시 제안에 따르면 시는 국가 개방형 반도체 연구·실증 거점 유치를 건의했고, 기능이 동일하지는 않으나 기존 사례에 대응하는 구축안을 마련했다. 대전은 KAIST 등 연구기관과 반도체 R&D 인력이 집적된 지역이다. 지역 언론은 3대 메가프로젝트 충청권 수혜가 천안·아산·청주에 집중되고 R&D 강점 대전은 소외됐다는 배경도 전했다.

'최적지' 주장은 당사자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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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은 대전이 최적지라고 강조했고 황정아 의원도 대전 말고 다른 곳을 생각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발제자인 윤의준 회장의 발언은 거점 필요성에 그쳤고 최적지 단정은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김동준 과기정통부 원천기술과장은 토론회에서 파운드리냐 연구소냐를 두고 전문가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고 밝혔다.

정부 계획과 용인 선진입 사례

정부 선도전 세부전략에는 대전이 포함되지 않았다. 반도체특별법이 2026년 8월 11일 시행되면서 2027~2031년 기간의 첫 법정 기본계획은 연말 확정 예정이다. 유사 기능의 거점은 용인 트리니티팹이 이미 운영 중이다.

연말 기본계획이 남긴 입지 갈림길

연구소의 공식 설립 여부와 기능·입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대전 부적합을 입증하는 근거도 없어 필요성과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전제는 사실이지만 최적지라는 비교 판단까지 확립됐다고 보기는 어렵고, 이 주장은 부분 사실에 해당한다. 입지를 가를 공식 근거는 연말 확정되는 정부 기본계획에서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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