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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DIA's PaperBoy

기사 · 발행 2026-09-24 01:45

용인 반도체산단 부지조성 공사비 1조860억원 확정 — 1공구 입찰 들어가며 위원 풀 논란

국토교통부 산하 LH공사가 용인 반도체국가산단 부지조성 공사를 공사비 약 1조86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LH 보도자료에 따르면 1공구는 7월16일 입찰공고를 거쳐 적격자 심사 단계에 들어갔으며, 아직 계약 전 단계다.

산단 부지조성 사업이고 팹 시공이 아니다

용인시와 LH공사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위한 산업단지 부지를 깎아내고 다지는 조성공사다. 공장 건물을 짓는 팹 시공이 아니라 인프라 단계의 토목공사라는 점이 사업의 성격을 구분하는 핵심이다. 사업 규모 1조860억원은 LH가 보도자료에 직접 명시한 수치다.

심사 직전 위원 254명에서 452명으로 확대

업계 일각에서는 적격자 심사를 앞두고 심사 위원 풀이 254명에서 452명으로 확대된 과정에 공정성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주장은 조선비즈와 뉴시스 등 언론 보도로 알려졌다. 최종 수주 업체로 대우건설이 거론된 것은 단독 보도 상태로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LH의 해명 — 교체가 아닌 추가, 사후 재량 배제

LH는 9월22일 보도자료에서 위원 구성 변경은 교체가 아니라 추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LH는 일시위촉 제도를 통해 심사 이후 재량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토지이용계획도와 현장 사진 등 공식 자료로 산단 진행 상황을 공개하고 있다.

전면 용지개간 단계에 둔 최대 규모 클러스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국가 전략기술 단지로 지정된 부지에 삼성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부지 조성이 완료되어야 착공과 장비 반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토목공사 일정이 전체 클러스터 일정을 좌우한다. 지방 언론과 경제 매체가 앞다퉈 규모와 일정을 보도하며 관심이 커진 상태다.

계약 체결과 수주업체 확정이 남은 관문

현재 공사는 적격자 심사 단계에 있으며 계약 체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앞으로 확인할 지점은 최종 수주업체의 공식 발표와 위원 풀 논란에 대한 후속 조사 결과다. 심사 절차가 절차대로 진행됐는지는 지금까지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판단이 어렵지만, 사업 자체의 존재와 규모는 LH와 용인시의 1차 자료로 확인되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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