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즈상 수학자 허준이가 AI를 연구 도구로 적극 활용하면서도 도구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반복해서 밝혔다. 그의 발언은 동아사이언스와 중앙일보 인터뷰, 수학자 공동성명 등 여러 자료에서 같은 취지로 확인됐다.
동아사이언스 2025년 9월 5일자 인터뷰에 따르면 허준이는 "AI는 알려진 사실을 빠르게 배울 때 유용하지만, 새로운 종류의 답을 찾는 질문에는 아직 큰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보도는 헤드라인 "AI는 훌륭한 도구지만 도구 사용 이유 잊지 않아야"가 인용한 원문이다. 헤드라인은 본문 취지를 왜곡 없이 축약한 문장이었다.
테런스 타오 스탠퍼드대 교수 등이 진행한 수학자 공동성명에 허준이가 서명했다. 성명은 AI를 연구 도구로 활용하되 수학적 판단력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성명 원문은 타오의 개인 블로그에 공개돼 있다.

출처: 조사 출처
중앙일보 2026년 9월 17일자 서면 인터뷰에 따르면 허준이는 오픈AI의 '아스트라'와 앤트로픽의 '페이블'을 모든 연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인터뷰에서 그는 "'토큰만 충분하면 된다'는 지적은 위험한 도박"이라고 전했다. AI가 금방 풀 수 있는 문제와 아직 풀지 못하는 문제를 구별하는 눈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사이언스 2025년 인터뷰에서 허준이는 AI의 한계를 상대적으로 무겁게 평가했다. 2026년 인터뷰에서는 AI를 인류 사상 최고의 발명 중 하나로 평가했다. 발언 시점과 맥락의 차이로 두 표현이 모순을 이루지는 않는다. 상반된 근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발언 내용과 입장의 일관성은 성명 원문과 타 매체 인터뷰로 독립적으로 뒷받침된다. 다만 정확한 발언 문구 자체는 녹취나 트랜스크립트가 공개되지 않아 동아사이언스 보도에 의존한다. 헤드라인 주장은 여러 출처로 뒷받침되는 사실로 판정된다. 이후 지점은 발언의 원문 기록이 공개되는지 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