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6년 8월 11일 발표한 로드맵에서 호남 국가첨단반도체클러스터의 팹 2기 건축을 2028년 시작하기로 했다. 전남광주시는 기업들이 2028년 착공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총 투자 규모는 800조원에 이른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호남 반도체클러스터는 2027년 부지 정비, 2028년부터 팹 건축을 착수하는 일정을 담았다. 클러스터 총 투자 규모는 800조원이며 정책브리핑은 7월 6일 민관합동 점검회의 개최 사실을 공식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정부는 같은 날 시행된 반도체특별법을 근거로 클러스터 지정 공모를 추진했다.
7월 8일 정부 업무보고 자문에서 전문가들은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 착공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8월 로드맵은 2027년을 부지 정비, 2028년을 팹 건축으로 구분했고, 착공을 부지공사로 보느냐 건축으로 보느냐에 따라 일정 표기가 2027과 2028로 갈린다. 전남광주시의 2028년 착공 방침은 독립 매체 2개사의 차담회 보도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 발표에 따르면 클러스터 부지에는 군시설 이전이 남아 있고 한미 공동작전기지로 미국 측 협의가 필요한 시설이 존재한다. 개발제한구역 특례는 아직 정부 건의 단계이며 반도체특별법에 따른 클러스터 지정 공모 시기도 확정되지 않았다. 동복댐 증축 관련 주민설명회가 예정돼 있어 물 공급 계획도 협의 중이다. 전남광주시 차담회 공식 보도자료 원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클러스터 실현은 2028년 부지 인도, 미국 측 협의, 특례 입법, 인허가 처리가 전제된다. 정부 로드맵과 지자체 방침이 2028년 팹 건축 착수를 일치시킨 점은 대체로 사실이지만, 기업의 투자 확약이 없는 상태에서 확정 일정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향후 클러스터 지정 공모 공고와 군시설 이전 협의 결과가 목표 일정의 지속 여부를 가를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