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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09-24 00:35

AMD, 시총 1조 달러 돌파…美 반도체 기업 사상 4번째

AMD, 시총 1조 달러 돌파…美 반도체 기업 사상 4번째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AMD가 2026년 9월 21일 미국 반도체 기업 사상 4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380조원)를 돌파했다. 회사는 AI 수요에 힘입은 주가 급등이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AI 수요가 밀어올린 1조 달러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AMD는 AI 칩 수요 급증을 배경으로 최근 칩 제조업체 중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합류한 기업이 됐다. 주가 상승분은 매체별로 180~290%로 산식 차이가 있었지만 방향은 일치했다. stockanalysis.com 기준으로 9월 23일에도 시총은 1조 달러 경계선을 유지했다.

글로벌 기준이면 5번째

미국 기업 기준 앞선 1조 달러 돌파 주체는 엔비디아와 인텔, 마이크론이었다. 대만 TSMC는 2024년 10월경 장중 잠시 1조 달러를 터치하며 세계 반도체 기업으로는 먼저 경계선을 넘었다. 따라서 전 세계 반도체 기업 기준으로는 AMD가 5번째가 된다.

출처: 조사 출처

'사상 최초' 표현은 과장

cnbc.com 등의 보도는 이 돌파를 사상 최초로 부르지 않았다. 미 반도체 기업 4번째라는 순위 서술이 각 매체의 공통 골격이었다. 상승률 수치는 매체마다 산식이 달라 오차 범위 내로 확인됐다.

마이크론 이후 4개월 만의 합류

포브스는 마이크론이 2026년 5월 26일 주가 18% 급등으로 1조 달러 클럽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AMD의 합류는 그로부터 약 4개월 뒤였다. AI 반도체 수요가 시총 상위 반도체 기업의 범위를 계속 넓히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속 여부는 주가에 달렸다

시총 경계선 돌파가 정착인지 일시적 터치인지는 이후 거래에서 결정된다. TSMC의 2024년 사례는 장중 순간 돌파에 그친 선례다. 9월 23일 기준 시총이 정확히 1조 달러를 유지한 점은 경계선 위에서 버티는 중임을 보여준다. 종합하면 미 반도체 기업 4번째 1조 달러 돌파라는 주장은 대체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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