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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09-24 18:00

이재명 대통령,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 추진 뜻 밝혔다…반도체·전기차 협력 강조

이재명 대통령,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 추진 뜻 밝혔다…반도체·전기차 협력 강조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이재명 대통령이 9월 24일(현지시간) 멕시코와의 정상회담에서 반도체·전기차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하고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발언 자체는 엘 우니베르살 인터뷰와 국내 복수 언론 보도로 확인되지만 협상 재개는 실제 성과가 아니라 추진 의지 표명 수준이다.

정상회담에서 나온 FTA 재개 추진 발언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9월 24일 멕시코시에서 열린 한-멕시코 정상회담에서 양국 FTA 협상 재개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회담은 멕시코시 기준 10시에 시작했고 한국시간으로는 9월 25일 새벽에 해당한다. 외교부는 2026년 7월에도 협상 재개될 필요성을 강조하는 수준이었으므로 이번 발언은 기존 입장에서 한 걸음 나아진 표명이다.

기아 전기차 공장 9억 달러 투자가 협력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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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엘레온투자청(investnuevoleon) 자료에 따르면 한국 워킹투어에서 9억 달러(약 1조2400억원) 규모의 투자가 확보됐고 8월 4일에 공개됐다. 이 투자는 기아가 누에보레온주에 EV3 전기차 생산공장을 짓는 것으로,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첫 한국계 전기차가 된다. 대통령이 언급한 전기차 협력 가능성 발언은 이 투자 사실과 부합한다.

발언은 확인했지만 협상 재개는 미확정

아이뉴스24와 한겨레, 한국일보가 동일한 발언 내용을 보도했고 엘 우니베르살 인터뷰 원문으로도 확인됐다. 다만 연합뉴스 헤드라인조차 'FTA 협상 재개 추진'으로 한정했고 회담 보고 시점에 실제 재개 여부에 대한 결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재개가 성과로 이어지려면 양국 교섭 재착수 일정이 별도로 발표돼야 한다.

멕시코 통과 전략이 북미 공급망 열쇠

발표문에 따르면 반도체와 전기차는 양국이 협력 가능성을 명시한 분야다. 멕시코는 미국과의 USMCA를 통해 북미 시장 진입 거점 역할을 하므로 한국 기업의 멕시코 생산 확대는 관세 리스크 대응 수단이 된다. 기아 EV3 공장이 이 전략의 첫 사례로 꼽힌다.

정상회담 이후 양국이 교섭 재개 실무 일정을 발표하는지가 확인할 지점이다. 발언의 존재와 내용은 독립 출처로 확인됐으나 재개 자체는 아직 의지 표명 단계라 판단하면 대체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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