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9월 21일 시가총액 1조달러를 사상 처음 돌파했다. 이날 종가는 615.52달러로 1조달러 기준점을 상회했고, 미국 반도체 기업 중 4번째 기록으로 전해졌다.
AMD 공식 IR의 주가 이력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종가는 615.52달러였고 당일 고가는 616.69달러였다. 일부 언론이 장중 돌파에 그칠 수 있다고 보도했으나 종가 데이터가 기준점 상회를 확인해 시점 표기 차이에 불과했다. CNBC가 표기한 장중 고가 615.52달러는 공식 고가와 소폭의 오차가 있었으나 어느 쪽도 임계점을 하회하지 않았다.
AMD가 8월 4일 공식 배포한 2026년 2분기 실적 보도자료에 따르면 분기 매출은 115억달러(약 16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보도자료는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AI 수요에 따른 데이터센터 성장이 시총 1조달러 돌파의 배경으로 꼽힌다.

출처: 조사 출처
AMD IR의 주가 데이터에 따르면 주가는 연초 대비 약 180% 상승했다. 뉴시스 등 국내 언론은 미국 반도체 기업 중 사상 4번째 1조달러 돌파로 전했으나 이에 대한 독립된 1차 출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리사 수 최고경영자가 2027년 데이터센터 매출 2배를 언급했다는 발언도 원 음성이 확인되지 않아 참고 수준으로 구분된다.
로이터 관련 기사 페이지는 캡차로 직접 확인하지 못했고 나스닥과 AMD 본사 사이트는 프로토콜 오류로 접근이 제한됐다. 대신 ir.amd.com과 미국 증권신고서 10-Q 사본으로 핵심 수치를 대체 확인했다. 금융감독당국의 개입 여부 같은 사안은 이번 사안과 무관하다.
시장은 3분기 실적에서 데이터센터 성장세의 지속 여부를 확인할 것이다. 로이터는 AI 수요가 칩 메이커들의 시총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종가 기준 1조달러 돌파라는 이번 판정은 사실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