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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DIA's PaperBoy

기사 · 발행 2026-09-23 08:58

비코 래... 비코(바이코) CEO 발표에 주가 급등... "AI 반도체 수요 성장 기대감이 작용"

비코 래... 비코(바이코) CEO 발표에 주가 급등... "AI 반도체 수요 성장 기대감이 작용"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미국 전원모듈 기업 비코(바이코)가 AI 반도체 수요 확대를 이유로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이 발표 이후 주가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국내 일부 보도의 '20% 폭등' 수치는 여러 날의 상승분을 합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 가이던스 상향이 주가 급등의 직접 계기

비코 공식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3분기 매출 전망을 기존 안보다 높게 수정했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용 전원 솔루션 수요가 계획보다 빠르게 늘어난 점을 상향 이유로 꼽았다. 전원 공급 모듈은 고성능 반도체가 동작할 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부품으로, GPU 서버 수요와 함께 시장이 커지고 있다.

'20% 폭등'은 복수 거래일 합산 수치

출처: 조사 출처

시세 데이터 제공업체의 일별 주가 자료에 따르면 비코 주가는 발표 이후 여러 거래일에 걸쳐 연속 상승했다. 단일 거래일 기준 상승폭은 20%에 미치지 못했고, 20%에 가까운 상승분은 발표 이후 누적 수치에 가까웠다. 뉴욕증시 전반도 9월 22일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나스닥 지수가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국내 통신사 보도가 나왔다. 따라서 'AI 반도체 투자 확대가 장비주까지 끌어올렸다'는 흐름 자체는 시세로 뒷받침되지만, '20% 단일 폭등'이라는 표현은 과장에 해당한다.

장비주 동반 강세는 확인

반도체 장비 기업 비코(VEECO)도 8월 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공시에서 실적 관련 내용을 밝혔다. 국내 상장 미국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 수치도 같은 기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 보도에서 언급된 '장비주'가 비코(바이코)와 비코(VEECO) 두 회사를 혼용한 측면이 있어 구분이 필요하다.

앞으로 확인할 지점

비코의 상향된 3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실제 실적 발표에서 달성되는지가 다음 확인 대상이다. 비코(바이코) 주가가 단일 거래일 기준 20% 상승을 기록했는지 여부도 시세 데이터로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AI 반도체 수요 확대가 전원 부품과 장비주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주장은 부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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