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트럼프 행정부의 AI 차르 직위를 겸임할 유력 후보로 2026년 9월 언론에 거론됐다. 로이터와 세마포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지만 백악관은 공식 발표된 바 없다고 반박했다.
세마포는 2026년 9월 22일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베선트가 AI 차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 AI 담당 인사를 임명할 계획이라고 복수 매체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세마포는 대통령의 최종 결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베선트가 현재 4개 직위를 겸직하고 있어 AI 차르 병행도 가능하다는 분석을 전했다. 세마포는 각료직 보유가 겸임의 장벽이 아니며 버거 에너지 차르 선례를 언급했다. 재무부 공식 홈페이지는 베선트의 직위를 재무장관으로만 표기하고 있다.
백악관 대변인 쿠시 데이사이는 세마포 서면 답변에서 행정부가 공식 발표하지 않은 인사 관련 보도는 근거 없는 추측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무부는 로이터에 즉각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세마포의 논평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AI 담당 인사 결정은 9월 23일 기준 최종되지 않았다.
AI 차르 직위의 구체적 권한과 조직 형태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공식 발표가 나오면 후보 확정 여부와 겸임 형태가 함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 보도가 후보 거론 수준까지는 맞고, 실제 임명 여부는 미확정이라는 판정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