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 23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국제 AI 규제 체계 수용을 거부하고 규제 완화 기조를 밝혔다. 발언 자체는 백악관 원문과 유엔 공식 기록으로 확인됐지만 '전면 거부'는 과장이고, 행정부는 연방 최소 표준과 감독 메커니즘을 별도로 두고 있다.
유엔 총회 일반토론 공식 기록에 따르면 트럼프는 국제기구 주도의 AI 통제 움직임을 '글로벌리스트 통계 체계(globalist scheme of control)'라 규정하고 이에 대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 발언 원문은 특정 국제 규제 체계의 거부이지 모든 AI 규제의 부정이 아니었다. 연합뉴스는 유엔이 냉전기 핵무기급 위험을 지적한 가운데 이 발언이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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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행정명령 문서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EO 14365를 통해 '최소 부담의 국가 표준'을 마련하고 FCC 기반의 연방 보고·공시 표준을 규정했다. 같은 명령은 아동 보호와 저작권 조항을 담았고, 아동 안전과 주정부 조달 분야의 주법 선점은 제외했다. EO 14409는 프런티어 AI 모델에 대해 정부가 최대 30일 사전 접근하는 자율 사전검토 절차를 두었다. 유엔 기록에도 잠재 위험 모니터링이 병기되어 있었다.
연방 의회 입법 정보에 따르면 TAKE IT DOWN Act가 2025년 5월 19일 Public Law 119-12로 승인됐다. 이 법은 AI 생성 딥페이크 성착취물 등 '디지털 포저리'에 대한 형사처벌과 플랫폼의 삭제 의무를 부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같은 연설에서 AI가 위험을 일으키면 법무부를 통해 기존 사법체계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발언의 실재와 규제 완화 기조는 사실로 확립되지만, 모든 AI 규제를 부정하는 '전면 거부'로 확대하면 행정명령·연방법·자율 감독이 모두 존재하는 현실과 어긋난다. 연방 최소 표준과 주법 권한의 경계, 자율 사전검토의 실제 운용 결과가 향후 확인할 지점이다. 종합하면 이 발언에 대한 내용은 대체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