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9월 23일 장 초반 미국 반도체 주 강세 흐름을 타고 7130선을 터치했다. 다만 돌파는 수분간 이어지지 못했고 지수는 7090선 아래로 반락했다.
네이버 증권 장중 체결 데이터에 따르면 지수는 오전 9시 31분 7123.05를 기록하며 7130선에 근접했다. 이후 지수는 하락으로 방향을 바꿔 오전 9시 50분 7089.17을 나타냈다. 7130선 상회는 장 시작 30분 내에만 유지됐다.
52주 최고치는 9385.59로, 이날 지수는 52주 고점보다 약 2300포인트 아래에 위치했다. 이날 돌파는 사상 최고 경신이 아니라 전일 대비 강세 출발을 의미한다. 직전 거래일인 9월 22일에도 장 초반 7100선을 돌파했다가 하락 반전해 7017.91로 마감한 전례가 있었다.

출처: 조사 출처
연합인포맥스 등 시황 보도는 미국 반도체주 훈풍을 이날 강세 출발의 배경으로 지목했다. 나스닥 지수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것은 확인됐다. 다만 나스닥 역대 최고치 갱신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인과 관계로서의 훈풍 효과는 시황 해석의 영역이다.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접속이 로그인 페이지로 전환돼 공식 지수 시세 직접 채증은 이뤄지지 않았다. 조사는 네이버 증권 장중 체결 데이터와 국내외 언론 보도를 대체 근거로 삼았다. stooq 시세 데이터는 봇차단으로 미취득됐고 뉴시스 페이지 티커의 나스닥 시세는 과거 시점 기사로 최근 세션과 불일치해 배제했다.
이날 지수 개장 강세는 사실로 확인된다. 다만 돌파 유지 여부는 별개의 문제며 9월 22일과 같은 초반 반전 패턴이 반복될지는 마감 전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향후 확인할 지점은 장중 하락 전환 여부와 미 반도체주 흐름의 지속성이다.